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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남여행




여행, 듣기만 해도 즐겁고 행복한 단어죠. 예쁜 사진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느라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죠. 하지만 정작 여행을 떠나려 마음먹으면 돈과 비용 등의 고민거리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이렇게 고민 가득한 분들을 위해 물가가 싸고 맛있는 음식도 가득하며 느긋하게 현지 생활을 즐기며 관광도 할 수 있는 중국 제남시 여행, 직접 다녀온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 필수 준비물 3가지!


중국은 거리도 가깝고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낯설게 여기는 나라입니다. 우선 의사소통이 가장 큰 걱정거리인데요.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 여행 전에 챙기면 좋을 준비물 세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① ‘VPN‘ 어플 설치


즐거운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서 하루를 정리할 때 꼭 필요한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들!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문제는 중국 정부에서 이런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의 접속을 차단해놨다는 점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VPN입니다. 스마트폰 접속 서버의 지역을 우회하는 형식으로 중국에서 차단된 앱의 접속을 가능케 한답니다. 카카오톡이나 구글 지도 사용 등을 위해서도 필요한 앱이니 설치를 잊지 마세요!




② 위안화 현금



여행 갈 때 분실 방지를 위해 현금을 일부러 적게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제남 매장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중국인들은 보통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 등으로 결제를 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알리페이 계정이 없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현금이 꼭 필요해요.



③ 유심칩




외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를 넉넉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유심칩을 구입하는 게 가장 좋죠. 유심칩은 현지에서 구매도 가능한데요. 그럴 경우 영어가 능통하지 못한 현지인들과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를 완료해내는 게 쉽지 않아요. 그러니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가져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남여행 코스 1 : ‘천성 광장’의 아름다운 빛


이렇게 준비가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중국 제남시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제남공항에 내려서 다음 목적지로 향해봅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제남시.



제남에 도착해서 들른 첫 번째 장소는 바로 천성 광장입니다. 제남 여행자들이 꼭 방문하는 랜드마크인데요. 굉장히 넓은 공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쉬고 있었어요. 화려한 분수 쇼 및 다양한 퍼레이드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밤에 방문하면 'I ♥ 제남' 네온사인이 빛나는 황홀한 야경을 볼 수 있죠.




  

▲ (좌) 샘을 형상화한 조형물 / (우) 낮에 봐도 굉장히 예쁜 천성 광장의 분수. 



여름철에는 오후 8시부터, 겨울철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하는 야간 분수쇼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음악과 함께 분수가 춤을 추는 모습을 바라보니 여행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남여행 코스 2 : '표돌천'과 '푸롱지에'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장소는 연평균 수온 18℃ 전후를 유지하는 표돌천입니다. 물이 맑고 근처 숲이 아름다워 도심 속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샘이 솟는 걸 바라보고 있노라면 걱정이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열심히 관광하다 보니 배가 고파오네요. 이럴 때면 표돌천 바로 앞에 위치한 '푸롱지에'를 들러보세요. 대표적인 먹자골목인데요. 원하는 음식을 구입해 걸어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장소랍니다. 길 양옆에서 각종 꼬치, 튀김, 과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어요. 전갈 튀김 같은 신기한 음식도 팔고 있으니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독특한 음식을 만나고 싶다면 이곳이 딱입니다!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양꼬치 입니다. 가격도 꼬치 1개 당 1천 원 대여서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었어요. 관광객들이 꼭 사진 한 장씩 찍고 가는 전갈 꼬치, 곤충 꼬치도 있었답니다. 저는 용기를 내 메뚜기 꼬치를 먹어 봤는데 말린 새우와 맛이 비슷해서 의외로 괜찮았답니다.




제남여행 코스 3 : 바다로 착각할 정도로 넓은 '대명호'



크기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 호수, ‘대명호’입니다. 느티나무가 가득 심어진 호숫가 주변을 산책한다면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호수가 너무 넓어서 걸어서 완주하는 대신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배를 타려면 흑호천 근처의 선착장으로 가면 됩니다. 배를 타고 대명호를 반 바퀴만 돌고 내리면 돈도 아끼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죠!



 


호숫가는 산책하기 좋게 조성돼 있답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생각 정리에 참 좋아요. 밤이 되면 빛이 나는 아름다운 건물도 있답니다.




저와 함께 한 제남시 여행, 어떠셨나요? 제남의 대표적 세가지 필수 관광 코스를 살펴봤는데요. 가까운 제남으로 떠나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댓글쓰기 폼
  • 천고마비 2018.09.04 09:03 신고
    오~ 사진 멋지네요. 여행 욕구 뿜뿜! 현대와 전통이 잘 조화된 도시인것 같아요.
  • 여행♡ 2018.09.05 08:40 신고
    부담없이 휴양하기 좋아보여용!! 짱짱
  • 가을남자 2018.09.05 10:59 신고
    어떤 계기로 제남을 관광하시게 된건지도 궁금하네요
  • 권중근 기자단 2018.09.05 22:00 신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프로그램으로 산동사범대학교에서 공부할 때 근처라 여행 많이다녔어요😆😆
  • 시리 2018.09.05 15:04 신고
    대명호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제남은 처음 들어봤는데 여행기 잘 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 김민서 2018.09.06 10:02 신고
    포인트를 잘 잡아주셔서 눈에 금방 들어옵니다~
  • 차라투스트라 2018.09.07 10:10 신고
    와 사진잘찍으시네요 가서보면 별거없는도시인데...
  • 은행직원 2018.09.08 22:09 신고
    여행 간거 처럼 재밌네요^^
  • 한전 지망 2018.09.10 17:58 신고
    새로운 여행지네요 가고싶당ㅠㅠ
  • 잇힝 2018.09.11 14:57 신고
    메인사진보고 들어왔는데 푸롱지에(?)를 가고싶어요 ㅋㅋㅋㅋ
  • 이양범 2018.09.20 16:21 신고
    머리에 자동적으로 쏙쏙 들어오네요 제어가 필요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정보가 스며듭니다.
  • 직딩 2018.09.24 17:50 신고
    곧 지난시로 가기에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 BlogIcon 세진랜드tv™ 2019.04.21 13:07 신고
    중국어 하나도 할줄 모르는데
    잘 갔다올수 있을지 걱정되네요.05.08 산둥루넝 vs 경남FC 경기보러 직관가는길에 가보고 싶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