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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을 원한다면 이렇게!

성공적인 귀농 방법, 그리고 베란다 텃밭 가꾸기






지난 2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리틀 포레스트, 관람하셨나요? 418일 기준으로 1,503,733명이 관람하여 흥행에 성공한 영화였답니다.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뭐였을까요? 바로 관객들의 욕구와 영화의 주제가 일치했던 덕분 아닐까 싶은데요!

 

리틀 포레스트는 주인공 혜원(김태리 배우)귀농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희망을 품고 도시로 상경했지만 시험, 연애, 취업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으로 인해 지치고 맙니다. 결국 스트레스 가득한 도시의 삶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내려와 직접 키운 농작물로 요리를 하며 4계절을 보내는데요.



▲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컷   네이버 영화

 


많은 관객들이 그녀를 보며 시험, 연애, 취업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자신의 모습을 연상했답니다. 힘든 일상을 뒤로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대리만족시켜주는 스토리 덕분에 영화가 흥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상영 이후, 많은 관객들에게 귀농에 대한 욕구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귀농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도 하고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오는 2021년 귀농 인구가 지난 2015년에 비해 17.2%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는군요.

 

그렇다면 귀농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귀농 정보, 여기서 얻어가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많은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우선 농업 그 자체에 대한 정보 귀농에 대한 지원 정보가 필요하겠지요.

 


농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을 방문해 보세요.



 


 

 


농업교육포털에서는 스마트팜 시설·장비 고도화 첨단 기술교육‘, ’귀농·귀촌 전직 기본 교육’, ‘농업용 드론 면허 취득과정등과 같이 농업 기초 지식은 물론이고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교육과정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농업교육포털을 잘 활용한다면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귀농에 대한 지원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귀농 귀촌 종합센터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빈집정보’,농지정보’,귀농 선배에게 비결을 배우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 안정적인 농업,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도우미 귀농닥터’,귀농·귀촌 창업 자금 및 정책지원에 대한 정보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용한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귀농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나의 작은 귀농, 베란다 텃밭. 직접 해봤습니다!

 

귀농의 즐거움 중 하나는 직접 재배하는 작물이 자라나고 이를 수확했을 때의 만족감이겠지요. 최근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식물 기르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꼭 귀농을 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베란다 텃밭이에요.




 

해가 잘 들어오고 사람이 수시로 관리해 줄 수 있는 베란다는 식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베란다 텃밭을 활용하면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 정화 등의 부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집 베란다에는 무엇을 어떻게 심을까요?


쌈 채소나 잎채소는 3월 말부터열매채소인 고추토마토 등은 4월이나 5월에 심으면 좋은데요베란다 텃밭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쌈 채소를 심는 걸 추천드립니다심은 뒤 한두 달 안에 수확할 수 있고열매채소보다 비교적 손이 덜 가기 때문입니다.





 

베란다 텃밭을 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우선 배양토, 부직포, 유기질 비료, 깔망, 씨앗, 화분, 물 받침이 필요한데요. 부직포와 깔망은 둘 다 흙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므로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이 재료들은 주변의 화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베란다 텃밭의 인기에 힘입어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하기 어렵진 않을 거예요.

 

저는 인터넷을 통해 베란다 텃밭 세트를 구매했는데요! 배송비를 포함하여 약 15,000원 정도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답니다. 저는 로메인 상추를 기르기로 했습니다.




 

베란다 텃밭, 저만 따라 하세요~!

 

  길성범



이렇게 베란다 텃밭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길성범



먼저 바닥으로 물이 빠지면서 흙이 유실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부직포를 깔아주세요.

 


  길성범

 

그 위에 배양토(흙)를 채워줍니다.



  길성범

 

그다음 흙 위에 샤워기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물을 채워줘야 합니다. 과감하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화장실 등 물이 빠지기에 적합한 곳에 화분을 두어 물이 빠지길 기다려주세요.



  길성범

 

물이 다 빠졌다면 작물 사이에 손가락 한 마디(8cm) 정도의 충분한 간격을 두어서 1~2cm 깊이의 구멍을 내 주세요. 그리고 구멍에 씨앗을 4~5립 정도 가볍게 올려주세요. 씨앗을 너무 깊이 심는다면 발아에 불리하기 때문이에요.


 

▲ 씨앗을 심고 난 뒤 3일 차   길성범

 


약 이틀에서 삼 일정도 지나면 이렇게 씨앗이 발아합니다.


 

▲ 씨앗을 심고 난 뒤 4일 차   길성범




발아 후에는 자라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 씨앗을 심고 난 뒤 6일 차   길성범

 



▲ 씨앗을 심고 난 뒤 7일 차   길성범




물을 줄 때 입구가 촘촘한 물뿌리개 대신 그릇이나 컵을 이용하는 것은 아직 안 됩니다. 물줄기가 강하기 때문에 작물이 버티지 못하고 이탈할 수 있거든요. 만약 작물이 자리를 이탈했다면 제거하거나, 인위적으로 심어주기보다 그대로 두는 게 좋습니다.


 


▲ 씨앗을 심고 난 뒤 8일 차   길성범


 

8일 동안 재배한 상태입니다이탈했던 작물들이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작물의 크기가 아직 자그마하지만 수확할 날이 벌써 기대가 되네요!



농업 생명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식물 키우기가 정서 안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식물을 키우면서 베란다 텃밭을 주제로 가족 간 대화가 많이 늘었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식물이 얼마나 자랐을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러분의 베란다에도 작은 텃밭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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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포레스트 2018.07.04 09:41
    저도 리틀포레스트 보고 급 시골에서 살고 싶어지더라구요. 현실은 집에 있는 화분도 맨날 죽이는데..ㅠㅠ 그래도 언젠가는 귀농을 꿈꾸며!!!
  • 기자단 손정민 2018.07.04 14:51
    평소 '텃밭 가꾸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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