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손가락만 스쳐도 인증 완료! 

스마트 미래 사회의 생체인식

 

 


 

요즘 스마트폰으로 폰 뱅킹을 하시는 분들 중,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요? 기나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귀찮게 다 누를 필요 없이, 손가락 한 번만 가져다 대면 접속 완료! 저는 배달 앱으로 주문 후 카드 결제할 때도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한답니다. ‘앱카드 접속을 누른 뒤, 검지만 센서에 가져다 대면 순식간에 결제되거든요.

 




어디 지문뿐인가요? 최근엔 홍채 인식 결제도 정말 흔해졌어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눈동자를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휴대폰에 내장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더라고요! 어릴 적에는 SF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생체인식, 요즘에는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왔어요. 신기하고 편리한 생체 인식! 그 활용 분야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함께 알아봐요!



시장조사업체인 트랙티카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생체인식 기술 시장은 연평균 25.3%씩 성장해 2024149억 달러(한화 약 17)에 이를 것이라 해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점점 더 편리한 인증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안전한 인증기술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은 인증 방법으로는 역시나 생체인식을 빼놓을 수 없죠.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유전적 특성만큼 확실하게 나와 남을 구분해주는방법은 또 없으니까요!

 



 

생체인식이란?


 



지문, 홍채, 목소리 등 개개인의 개별적 신체 특성을 이용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다 보니, 타인에 의한 복제 등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기존의 비밀번호 입력 등과 같은 인증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사회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는 현재, 일상 속에서 생체인식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보안과 금융 분야로 나누어 설명해드릴게요.




 

보안 분야에서의 생체인식

 

생체인식이 보안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 사례는 바로 스마트 디바이스입니다. 눈을 뜬 순간부터 잠자기 전까지, 우리는 하루의 대다수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합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하곤 하는데요.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지문, 홍채, 얼굴 인식 등으로 잠금 화면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답니다


또한 많은 PC 제작 업체에서 지문인식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컴퓨터를 선보이고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문인식 기능을 내장한 키보드를 출시한 적이 있죠.

 


시장조사기관 AMI2020년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 생체인식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스마트 디바이스 외에, 무인 택배함에도 생체 인식 기능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달된 물건을 사람이 직접 수령할 수 없는 경우, 택배사 직원이 물품 크기에 맞는 무인 택배함에 물건을 보관합니다. 이후 수취자에게 메시지로 이를 알립니다. 그러면 집으로 돌아온 수취자는 지문인증으로 택배함을 열어 물건을 찾아가는 시스템이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라서 안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금융 분야에서의 생체인식

 

핀테크(Pin Tech)라는 용어, 들어본 적 있으시죠? 핀테크란 금융(Financial) 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데요. 말 그대로 아이티 기술과 합쳐진 금융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핀테크 기술로는 삼성페이를 들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는 지문을 등록한 후 손가락만 가져다 대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입니다. 앞으로는 외출할 때 더 이상 지갑을 들고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결제가 가능하죠! 정말 편리한 세상 아닌가요?

 




현재 금융 분야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본인인증을 대체할 생체인식과 모바일 인증입니다. 기존에는 결제 한 번을 위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생체인증을 이용해 금융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답니다.


 

▲ 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화면.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많은 금융기관에서 지문인식과 홍채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음성인식 AI 뱅킹 기능인 소리(SORi)’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소리(SORi)’ 아이콘을 클릭하면 음성 명령으로 계좌 조회, 송금, 환전, 공과금 납부까지 가능하죠! 그 정보를 확인한 후 보내줘라고 말하면 지문으로 인증한 후 이체가 완료된다는군요


신한은행 역시 신한 S뱅크 미니 플러스를 출시했는데요. 역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음성 명령만으로도 계좌 잔액 조회와 계좌 이체가 가능하지요. 이런 기술들이 더욱 발달한다면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통한 금융 비서가 보편화되지 않을까요? 상상만 해도 너무나 편리하겠네요~!


 



 

생체인식의 올바른 방향성

 

생체인식은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편리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몇 안되는 기술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은 여전히 많습니다.

 

먼 미래, 우리 사회의 인증 방식이 모두 생체 인증으로 바뀐다면? 신체적인 결손으로 인해 생체인식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이런 기술에 의해 소외되겠죠. 또한 생체인증을 악용해 더 악질적인 범죄 방식이 나타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더군다나 타고난 신체 특성은 함부로 바꿀 수 없으니, 한 번 해킹을 당한 후에는 복구가 불가능 하겠지요.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편리해지는 우리의 일상! 이제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액티브 X와 작별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기술 개발이 빠르게 이뤄져서 10년 후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 인증이 가능해지길 기대합니다.



 


댓글쓰기 폼
  • 다시우리 2018.06.15 09:55
    홍채인식, 지민인식, 얼굴인식 너무 신기하죠. 어릴땐 전화기를 들고다니면서 통화하는 것만으로도 신세계였는데.... 앞으로의 기술발전이 더 기대되면서도 무섭기도 하네요.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