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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몰라도 이건 알아두자!

월드컵에 관한 상식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할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디어 개최됩니다! 이번 월드컵은 러시아에서 614~715 한 달간 개최되는데요. 평소 축구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게 되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이번 글에서는 월드컵을 2배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상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상식 1 : 월드컵 탄생의 비화

 


▲ 울펄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줄 리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인류 역사상 첫 월드컵은 바로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입니다. 사실 월드컵에 대한 구상은 피파(FIFA)가 탄생한 1905년부터 시작됐는데요. 당시 각국의 축구 규칙이 통일되어 있지 않았고, 교통수단 역시 불편했기 때문에 월드컵 개최는 바로 이루어질 수 없었답니다


이후 피파 2대 회장인 울펄이 각국의 축구 규칙을 영국 기준으로 통일시켰고 피파가 유럽 외에 다른 국가들을 영입해 진정한 세계 축구 연맹으로 거듭나면서 월드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는데요. 그러나 1차 세계대전으로 또 한 번 월드컵 개최는 미뤄지게 됩니다



연합국(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패전국(독일, 오스트리아 등)은 함께 축구 경기를 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굳이 월드컵을 통해 세계 최고를 가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축구는 영국이 최고다! 라는 생각을 가진 채로 말이죠.


 

이때 보란 듯이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미의 우루과이가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를 연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해버립니다. 심지어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는 우루과이아르헨티나 두 남미 국가들 간의 금메달 쟁탈전이 벌어지기까지 했죠



피파 3대 회장 줄 리메는 이런 사건들을 언급 후 프로 선수들까지 총동원하여 유럽과 남미의 힘을 제대로 겨뤄봐야 한다 라며 월드컵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안건은 찬성 25, 반대 5로 가결되어 1930, 드디어 제1대 우루과이 월드컵이 개최되었습니다.




 

상식 2 : 초창기 월드컵의 모습




이런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월드컵은 기대와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유럽은 초대 월드컵 개최국이 유럽이 아닌 우루과이라는 사실에 자존심이 크게 상했습니다. 더군다나 20세기 초에는 비행기와 같은 국가 간 이동 수단이 지금처럼 발달돼있지 않았는데요. 이로 인해 유럽 국가 선수들이 남미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2주 이상의 부담스러운 항해를 감수해야 했죠.


 

결국 첫 대회 2달 전까지 유럽 국가들의 참가 신청서가 단 한 장도 도착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줄 리메 회장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유럽 4개국만이 겨우 월드컵에 참여했고, 우루과이 월드컵에는 끝내 13개국 만이 참가해 조촐한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후에도 꽤 오랫동안 유럽과 남미 간의 신경전이 지속됐는데요. 1차 세계대전부터, 국가들 간의 자존심 싸움 등 정말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개최된 행사죠?





 

상식 3 : 월드컵 최다 우승국과 한국

 

영원한 승자란 없는 법! 초기에만 해도 영국이 최강자였지만, 지금까지 월드컵 우승을 독식했던 국가가 있습니다. 역대 최다 우승국 톱3대표 선수들 그리고 한국의 전력까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브라질


영원한 우승후보라고 불리는 브라질은 스웨덴, 칠레, 잉글랜드, 멕시코, 한일 월드컵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질을 승리로 이끈 대표 선수로는 호나우두를 들 수 있죠! 은퇴한 그의 뒤를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는 부상을 딛고 복귀한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 첼시 소속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등의 선수가 활약할 예정이라는군요.

 

 

2. 독일


이번 월드컵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은 명불허전 축구 강대국입니다. 스위스, 서독, 이탈리아 그리고 지난 브라질 월드컵까지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2002년부터 꾸준히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현 피파랭킹 1 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일의 대표 선수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들 수 있지만 지난 2016년 은퇴했는데요. 그의 뒤를 이을 선수로는 토니 크루스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소속은 레알 마드리드, 포지션은 미드필더입니다.

 

한국과 독일은 627일에 경기를 할 예정인데요. 양국의 멋진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3. 이탈리아


이탈리아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4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대표 선수는 살아있는 레전드 골키퍼라는 별명의 잔루이지 부폰입니다. 마흔이 될 때까지 국가대표 주전으로 활동했을 정도면 어느 정도의 실력일지 가늠이 가시죠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를 볼 수가 없다네요이탈리아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브라질과 독일이 현재 피파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는 반면에 이탈리아의 현 랭킹은 20랍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이탈리아 선수들의 플레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있기 바라요!

 



 

4.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최고 성적은 단연 붉은 악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2002년 한일 월드컵입니다. 월드컵 4강까지 진출해서 전 국민을 놀라게 했고, 무려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며 국민들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F조에 배정된 한국팀의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국의 피파랭킹은 독일 1, 멕시코 15, 스웨덴 24, 한국 57입니다(20186월 기준). 스웨덴은 이번에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강팀이기도 하죠.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 경기에 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아프리카, 칠레, 네덜란드 등 강팀들의 경기를 볼 수 없다고 하니 매우 아쉬운데요. 그렇지만 이번엔 어떤 새로운 축구 스타가 활약을 펼치게 될지도 매우 기대된답니다!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타국에서 전력을 다해 뛸 태극전사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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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roes290 2018.06.14 09:47
    브라질을 승리로 이끈 선수가 호날두라뇨?? 호날두는 포르투갈 선수이고, 예전에 브라질 대표 공격수는 호나우두 선수입니다
  • BlogIcon 한국전력 2018.06.14 11:02 신고
    heroes290님! 실수가 있었는데 올바르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굿모닝켑코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슬긍슬금 2018.06.16 19:33
    포르투갈 Ronaldo 보다 이전에 브라질 Ronaldo가 더 유명했습니다. 또한 브라질은 포루투갈 식민지였기 때문에 같은 언어를 사용합니다.
  • 로날도 2018.06.17 11:36
    가장 강력하고 화려한 우승후보 스페인 이야기도 좀 해주시지요 비유럽대륙에서 최초로 우승한 유럽국가기고하고 유로2008부터 2010월드컵 유로2012까지 모조리 우승한 전대미문의 기록을 가진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