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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제대로 알고 

권리 행사하러 가즈아!





 

6월에는 쉬는 날이 많아서 즐겁지요. 다가오는 613일 또한 빨간 날입니다. 제 주위에도 신나게 놀 계획을 세우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 날은 공휴일임과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대한민국 제7회 지방선거날이거든요. 저와 함께 지방선거에 대해 먼저 알아본 뒤 그날 계획을 세우는 건 어떨까요?

 





 

지방선거란?

 

지역 주민들이 해당 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를 뜻합니다. 공직 선거 중 지방선거만 유일하게 동시선거를 하고,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므로 전국 동시 지방선거라고도 부르지요. 대개 정권 중반에 치러지기 때문에, 현 정부의 중간평가로 여겨지기도 한답니다.

 

국가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선, 총선에 비해 관심이 많이 가지 않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실제 우리의 삶과 직접 관련된 복지 정책, 지역 편의시설 등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되는 만큼 신중하게 투표해야 합니다.

 

혹시 풀뿌리 민주주의(grassroots democracy)’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청소년 때 배웠던 개념인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다시 한 번 살펴보니 이런 뜻이라 합니다. ‘소수 엘리트 계급이 다수의 민중을 지배하는 엘리트주의 대신, 평범한 민중들이 지역 공동체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생활을 변화시키는 참여 민주주의의 한 형태.’ 우리가 살면서 누리는 다양한 혜택과 평등한 기회는 바로 이런 풀뿌리 민주주의 덕분에 얻어진 거겠죠?

 






 


76.13 지방선거는?

 

▶ 선거일 : 2018613()


▶ 사전투표 기간 : 68() ~ 69()

 

▶ 투표시간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선거기간 : 2018531() ~ 613()

 

▶ 임기 : 201871() ~ 2022630(), 4년간



 



이번 선거에서 몇 표를 찍어야 될까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려 일곱 표를 찍어야 합니다. 지방선거에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은 왜 이렇게 많은 표를 줘야 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역구광역의원, 비례대표광역의원, 지역구기초의원, 비례대표기초의원, 교육감 등 일곱 개의 선거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의 정식 명칭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라고도 부르는 거죠.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개의 선거,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4개의 선거가 이루어진다 하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많은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투표의 절차도 일반적 선거와는 조금 다른데요. 헷갈리지 않도록 올바른 투표 순서를 알아보았습니다.





지방선거 투표 순서는?

 


※ 준비물 :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복지카드, 여권 등)

 


① 신분증 제시 후 선거인명부에 서명합니다.


② 1차 투표용지 3을 받습니다.


③ 기표소에 가서 한 용지 당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합니다.


④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게 잘 접어서 3장 모두 투표함에 넣습니다.


⑤ 2차 투표용지 4을 받습니다.


⑥ 기표소에 가서 한 용지 당 하나의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만 기표합니다.


⑦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어서 4장 모두 넣습니다.


⑧ 퇴장합니다.




1차 투표용지 

 

총 3의 투표지가 주어집니다·도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만 정당과 무관한 선거이므로 정당 표시가 없는 가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쉽게 설명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안내 애니메이션'

화면 캡쳐 (https://goo.gl/GtP1eY)




2차 투표용지

 

총 4의 투표지가 주어집니다투표용지 종류별로 색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수랍니다





▲ '쉽게 설명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안내 애니메이션'

화면 캡쳐 (https://goo.gl/GtP1eY)




투표 시 비치된 용구 외에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도장을 찍으면 무효가 되니 이를 꼭 명심해주세요.





투표 인증샷, 어떻게 찍어야 할까요?



▲ 투표 인증샷 ⓒ 정혜경


 

요즘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투표 인증샷을 남기는 게 유행이죠. 국민으로의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을 공개함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심리인데요. 저 역시 이번 선거후 당당하게 투표 인증샷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그렇다면 인증샷을 찍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지난 201728일에 개정된 공직선거법 덕분에 엄지 척, 손가락 브이(V) , 오케이 사인 등 특정 후보의 기호를 상징하는 손가락 인증샷도 가능해졌는데요. 이와 함께 투표자와 함께 촬영한 투표 인증샷을 투표 참여 권유 문구와 함께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도 허용됐답니다.

 

물론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됩니다. 만약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실이 적발된다면 2년 이하 징역 혹은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건전한 #투표인증샷 문화를 실천하며 민주주의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내 소중한 한 표, 무효표가 되지 않으려면?


바쁜 시간을 내서 행사한 나의 표, 무효로 처리되면 참 아깝겠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유·무표 투표 예시를 살펴볼까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https://goo.gl/dCm7DT

 

 

그림과 같이 

 

 정해진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거소투표의 경우 유효)


② 청인이 날인되지 않은 경우 


③ 2란에 걸쳐서 기표한 경우 


서로 다른 후보자(기호, 정당명, 성명, 기표)란에 2개 이상 기표된 경우 


⑤ 투표용지가 완전히 찢어져 어느란에 표를 한건지 확인 할 수 없는 경우 


⑥ 기표를 한 후 문자 또는 물형(동그라미,엑스표,세모 등)을 기입한 경우 


⑦ 기표하지 않고 문자 또는 다른 표시를 한 경우


등은 모두 무효표 처리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투표용지는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잉크 번짐을 막고, 대전방지제 투입으로 정전기를 방지하는 등 특수하게 제작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선거마다 무효표의 비율이 꾸준히 존재한다니,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표 하고, 사진 공모전도 참여하자! 





혹시 지방선거와 관련된 멋진 사진을 건지셨다면? '제6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에 출품 해 보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심지어 제7회 지방선거권이 있다면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답니다.  사진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현장 (국민의 선거과정 참여, 아름다운 선거 홍보활동,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정책선거, 위법행위 단속, 선거비용조사, 투표, 개표, 당선 등)


②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모습


③ 선거를 통한 화합과 축제분위기의 장


④ 우리 동네 우리 가족 선거 이야기 (우리 동네의 훈훈하고 아름다운 일상 & 주민참여활동 및 우리 가족의 선거 관련 내용 등)



▲ 제5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대상작 

'미래의 유권자들은 다채롭게 투표 연습 중입니다' 노은선



6월 20일(수)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7월 3일(화)에 수상자가 공지됩니다. 멋진 사진실력도 뽐내고,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보세요~. 




 


오랜 투쟁으로 쟁취한 국민의 소중한 권리, 투표! 

권리를 당당히 이행한 후 달콤한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국민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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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긴어게인 2018.05.30 13:31
    이번 선거에서 7번 투표를 해야 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늦기전에 후보별 공약을 살펴봐야겠어요.
  • BlogIcon 선거관리 2018.05.30 13:41
    좋은 정보네요. 이름이 왜 전국동시선거 인가를 알게해줘서 좋습니다.
  • 전기사랑기자 손지수 2018.05.30 13:43
    무효처리되지 않게 신중하게 투표하고 와야겠어요!! 공유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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