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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라남도 오감여행기 2탄! 시작합니다. 전라남도 하면 먹을 것, 볼 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남도 여행지를 두 번째로 준비해봤는데요.

 

1.청각과 시각을 황홀하게! 목포

처음으로 가볼 곳은 평화광장입니다! 평화광장은 목포 시내 진입을 위해 지나가야 하는 "삼호대교"를 지나면 왼쪽 편에 바로 위치해 있는데요. 삼호대교의 야경 또한 끝내줍니다! 목포의 바다도 멋지지만 야경 아름다운 도시에요~



평화광장에는 각종 카페들과 음식점이 많고, 바다내음과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산책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평화광장에는 멋진 야경에 정점을 찍을! 바다분수쇼가 펼쳐지는데요. 이 역시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시면 장관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화,수,목 요일의 경우 하계인 6~8월까지는 20:40 / 21:20 에 분수쇼가 시작하고 4~5월 / 9~11월까지는 20:00 / 20:40 에 시작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한 차례 더 추가해서 3차례 운영하는데요. 6~8월은 20:40 / 21:20 / 22:00에, 4~5월 / 9~11월까지는 20:00/20:40/ 21:20에 각각 분수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밤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수놓아지는 형형색색의 분수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래전부터 캐나다의 오로라를 보고싶었던 제게는 그 못지 않은 장관이었습니다. 멀리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도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었죠.


사실 음악분수라는 게 제가 사는 창원의 인공호수에도 있고, 부산 다대포나 서울, 일산 등 전국 곳곳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목포의 바다분수는 특별했습니다. 분수에 쓰이는 노즐은 무려 276개, 가로 138m, 세로 59.58m, 최대 고사높이는 70m에 달하는 세계 최초, 최대의 부유식 바다분수로 한국 관광 기네스에도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평화광장의 분수는 2010년 7월 첫 공연이후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했고 연간 80여 만명이 찾고있는 목포의 명물이랍니다. 바다 내음을 맡으며 분수 구경을 하니 더욱 색달랐고, 분수의 크기나 화려한 영상과 레이저쇼, 음악들이 어우러져 황홀하다는 느낌까지 들게 했죠^^

 

특히 마지막에 약 20여분의 음악분수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생일축하, 프로포즈, 모임축하 사연 소개 등이 이어지는데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라고 합니다! ^-^

제가 갔을 때도 어머님의 환갑을 축하드린다는 메시지가 들려왔는데 열심히 박수쳤드랬죠. 목포에서 멋진 음악분수 구경하시고 늦더위도 싹 날려버리면 좋겠죠?


2. 시원한 바람을 온 몸으로! 땅끝마을 

여러분들, "땅끝마을"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방문해보신 분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대한민국 한반도 최남단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 그 중에서도 땅끝마을은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각종 전망대나 사진 촬영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땅끝마을에서 제가 본 최고의 뷰(view)는 탁 트인 바다였습니다. 한반도 최남단에 첫발을 디뎠다는 왠지모를 감동까지 느껴지더군요! ^^

 

땅끝마을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면 편리한데요. 왕복 기준으로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의 요금입니다.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기차와 케이블카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으로 올라가는 내내 멋진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땅끝마을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는 총 9층 높이인데요. 그 위에서 바라보면 땅끝마을이 한 눈에 다 들여다보입니다. 


3. 후각과 미각을 깨워주는 여수 게장골목!

자, 이제 열심히 구경한 후에 다음 단계는 뭐죠? 금강산도 식후경! 전라남도에 왔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야죠^^ 저는 평소에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항상 여행에 <한 가지 이상의 특산물 먹어보기> 요소를 집어 넣어 둔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여수! 여수 게장골목에 가시면 게장 식당들이 많은데요. 어딜 가나 다 맛있기 때문에 끌리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식사 시간을 딱 맞춰서 가시면 엄청난 대기 시간을 버티셔야 합니다. 저는 오후 5시쯤 갔더니 줄을 안서고 먹을 수 있었어요!



여수표 돌게로 만든, 싱싱하고 맛있었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정식을 시키시면 이렇게 각종 반찬들과 게로 만들 수 있는 음식 3종세트가 나오는데요. 게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부터, 짜지 않고 식욕을 돋우는 간장게장,그리고 매콤한 양념게장까지~


대부분의 테이블에서는 "밥 한 그릇 더 주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게장은 1회 리필이 가능한데요. 많은 분들이 그 사실을 모르시는지~식사 후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배가 많이 고프시다면 리필을 해드시는 것도 좋겠죠?

 

게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서는 여수 엑스포를 구경하시거나, "여수밤바다~♬" 의 야경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라남도의 여행기를 만나보셧습니다. 물론 이 글이 남도 여행의 모든 것은 아니죠! 제가 소개해드린 전라도의 3가지 여행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맛있는 음식! 시원한 바람!, 황홀한 야경까지! 늦여름 전라남도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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