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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하나된 열정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1부

: 빙상 종목 소개





 

지난 225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서 아쉬운 분도 많으실 텐데요~ 다양한 경기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을 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3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진행될 예정이거든요!



패럴림픽에는 어떤 종목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됩니다. 평창에서는 개·폐회식과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개최됩니다.

 



패럴림픽 종목 구분


▶ 빙상 종목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설상 종목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더라도 패럴림픽 종목과 올림픽 종목의 규칙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이해하고 관전하는 것도 패럴림픽 경기 관람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빙상종목에 관해 알아볼까요?  



빙판 위의 메시가 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동계 패럴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일반 아이스하키와 다르게 혼성 경기로만 치러집니다. 하지장애가 있는 남녀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빠른 속도로 격렬하게 시합하죠. 선수들은 스케이트를 타는 대신 퍽의 하부통과가 가능한 이중 칼날 썰매를 사용합니다. 선수들이 쓰는 두 개의 스틱의 양 끝에는 추진을 위한 스파이크와 슈팅에 쓰이는 블레이드가 있습니다




한 팀 당 2명의 골키퍼와 13명의 플레이어가 있는데요. 경기에는 이 중 3명의 포워드, 2명의 디펜스, 1명의 골키퍼가 출전합니다. 한 경기는 15분씩 총 3회의 피리어드로 구성되어 45분간 진행됩니다. 3회의 피리어드로 승부가 나지 않으면 10분의 연장전을 갖죠.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 팀의 주목할 만한 선수는 바로 정승환 선수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차례나 최우수 공격수(MVP)로 선정됐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정 미래 스타 20인에 꼽히기도 한 촉망받는 선수이죠. 다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대학생 시절 하키 스틱을 잡은 이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것이지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빙판 위의 메시’, '로켓맨' 등으로 불린답니다. 현재는 2018 평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아이스하키를 알리고 있습니다.



'영미'어게인? 휠체어 컬링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영미!!!!!’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종목, 컬링! 패럴림픽에서도 컬링 경기가 열린답니다.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한다는 점이 다르지요. ‘휠체어 컬링은 유럽과 북미에서 오래전부터 시니어 클럽이 형성될 정도로 사랑을 받아온 종목입니다. 2006년 토리노 동계패럴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지요. 휠체어 컬링은 4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며, 여자 선수 한 명이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한 경기는 8엔드로 진행됩니다.



 

투구할 때는 휠체어가 흔들리지 않도록 같은 팀 선수가 뒤에서 휠체어를 잡아줍니다. 휠체어 바퀴는 빙판 위에 놓여 있어야 하지만 투구하는 선수의 발은 빙판 표면에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스톤은 팔이나 손 또는 딜리버리 스틱을 이용해서 투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컬링과 달리 스위핑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은 스킵(주장) 서순석과 세컨드 차재관, 서드 이동하·정승원 그리고 홍일점인 리드인 방민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 랭킹 7위이지만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요. 지난 1, 핀란드에서 열린 키사칼리오 오픈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강호 노르웨이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습니다. 그리고 26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경기에서는 전승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이들은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 사냥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설상종목에 대한 이야기는 2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총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등록했습니다.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중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처음으로 6개 전 종목에 출전권을 얻었고, 36명의 국가대표가 출전합니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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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다비 2018.03.08 16:38 신고
    오 컬링에 스위핑이 없다는 것... 좋은 정보네요. 패럴림픽도 시청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