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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공중곡예

프리스타일 스키



 

전 세계가 기다린 평창 동계 올림픽! 각국의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에서 명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설원의 공중곡예 프리스타일 스키를 소개합니다.

 

프리스타일 스키는 스키 기술을 이용해 서커스를 연상케 하는 공중 동작을 선보이며 예술성을 겨루는 스키 경기입니다. 세부 종목으로 모글, 에어리얼, 스키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등이 있죠. 프리스타일 스키는 1960년대 젊은이들이 전통적 스키에서는 맛볼 수 없는 박진감과 짜릿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그럼 이제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5가지 종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 인위적으로 울룩불룩하게 만들어 놓은 눈 둔덕(모글)의 슬로프에서 점프와 턴 기술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동작을 구사하는 종목.


- 코스의 길이는 250m, 경사는 27~28도로, 코스 양옆에는 9개의 컨트롤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벗어나면 실격.


- 출전 선수들은 약 3.5m 간격으로 배치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모글과 2개의 점프대를 거쳐 가며 턴 기술과 점프 기술을 선보임.


- 심판은 턴 기술 점수 60%, 점프할 때의 공중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반영하여 점수 계산.


- 1인제(싱글) 방식과 2명의 선수가 함께 출발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2인제(듀얼 모글)가 있으나 동계올림픽에서는 1인 경기.

 

에어리얼


- 경사 20~25도의 슬로프를 최고 시속 65로 활강하는 가속도를 이용하여 키커(Kicker)라 불리는 점프대를 날아오른 후 공중에서 트위스트 등의 묘기를 펼치는 종목.


- 키커는 싱글, 더블, 트리플 3개가 설치되며, 출전 선수는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공중동작을 선보임.


- 기본 동작 : 싱글은 뒤로 1바퀴 회전하는 백플립(backflip), 더블은 2바퀴의 백플립, 트리플은 3바퀴의 백플립 


-여기에 옆으로 1바퀴 회전하는 풀 트위스트, 옆으로 2바퀴 회전하는 더블 풀 트위스트 등의 동작을 추가하여 연기한 뒤 착지.


- 심판은 도약/높이(20%), 스타일과 동작의 실행 및 정확도(50%), 착지(30%)3가지 요소를 반영하여 점수 계산.





 

스키크로스


- 4명의 선수가 웨이브 코스와 경사진 뱅크 트랙, 점프대 등 다양하게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여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


- 코스의 경사도는 평균 12, 길이는 1,050m로 활주하는 데 35~60초가 소요되도록 구성되며, 결승점은 해발 100~240m 지점에 설치.


-예선에서 2번의 경주로 시간 기록을 합산해 점수 순서대로 32명이 본선에 진출.


-본선에서는 41개 조의 상위 2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하여 최종 4명이 우승을 가림.

 

하프파이프


- 파이프를 절반으로 자른 모양의 원통형 슬로프에서 양쪽 벽을 오가며 백플립과 트위스트, 턴 등의 고난도 기술을 펼치는 종목.


- 스키 종목 가운데 가장 짧은 플레이트 사용.(점프와 회전 용이.)


- 코스의 경사도는 17~18, 길이는 최소 150m(권장 170m), 반원통의 너비는 19~22m, 높이는 동계올림픽의 경우 6.7m로 구성.


- 5명의 심판이 기본 동작과 도약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에 따라 각각 100점 만점으로 채점하고 이를 합산한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림.


- 2번의 경기를 진행해 둘 중 높은 점수를 최종 점수로 함.


 

슬로프스타일

- 슬로프 위에 설치된 레일, 테이블, 박스 등의 여러 기물들과 점프대를 이용하여 다양한 점프와 응용 동작을 펼치는 종목.


- 코스의 슬로프 경사도는 평균 12도 이상, 최소 너비는 30m.


- 최소 6개 이상의 기물과 점프 섹션, 3개 이상의 점프대를 갖추어야 하며, 출전 선수는 2개 이상의 기물을 선택하여 연기.


- 5명의 심판이 도약의 높이와 회전, 테크닉, 난이도에 따라 각각 100점 만점으로 채점하여 이를 합산한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림.


- 2번의 경기를 진행해 둘 중 높은 점수를 최종 점수로 함.





프리스타일 스키 안에도 이렇게 다양한 종목들이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 16세의 윤채린 선수가 제20회 대회의 모글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윤채린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한 첫 선수로 기록되었다고 해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모글 남자 2(최재우, 서명준 선수) / 여자 2(서정화, 서지원 선수), 에어리얼 여자 1(김경은 선수), 하프파이프 남자 1(이강복 선수) / 여자 1(장유진 선수), 슬로프스타일 여자 1(이미현 선수) 등 총 8명의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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