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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

우리가 해야 할 일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 줄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을 만나러 고향에 내려가거나, 국내외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집을 오래 비우게 됩니다. 멀리 떠나기 전에 여러분의 집이 안전한지 꼼꼼하게 점검해야겠죠? 전기사랑기자단이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유의사항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무심코 방치한 에너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건조한 겨울철인 만큼 화재에 유의해야 합니다. 연휴에는 오랫동안 집을 비우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죠. 가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전등을 켜 두고 나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등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죠. 형광등, 백열등은 오랫동안 켜 두게 되면 과열되기 쉬울뿐더러 많은 전기가 사용됩니다. 밝기가 조절되는 전등이 있다면 약하게 켜 두고 가거나, LED 전등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야 합니다. 물론 최대한 전등을 꺼두고 가는 게 최선입니다.



 

전등 이외에도 나가기 전에 켜 놓은 전자제품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전자제품의 코드를 빼고 가시는 게 안전하겠죠? 전기장판과 같이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더욱 철저히 점검해 주세요. 가스 밸브도 꼭 잠가야 합니다. 가스의 누출을 미리 방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돌아온 집이 겨울왕국?

동파를 예방하라


 

오래 집을 비운다고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보일러가 동파되거나, 다시 돌아와 온도를 올리는 데 많은 시간과 연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보일러를 끄지 않고 외출상태로 두는 게 좋아요. 날이 너무 추울 때는 이 방법으로도 동파를 막을 수 있답니다. 전문가를 불러 배관의 물을 뺀다든지,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물을 약간 틀어두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동파 예방을 위해 베란다에 있는 보일러 배관은 담요나 보온재 등으로 잘 감싸주세요.


 

나 없는 집

지키는 방법



 

연휴 및 명절에 빈집털이 범죄가 잦아진다고 해요. 근본적으로 범죄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스스로가 예방하고 조심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집 전화가 오래 울리면 도둑들이 빈집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에는 집 전화를 잘 쓰지 않지만, 만약 집 전화가 있다면 무음으로 바꾸어 놓는 게 좋습니다.




우편물이나 정기 구독하고 있는 신문, 잡지 등이 문 앞에 쌓이면 빈집으로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정기 구독하고 있는 신문사나 잡지사에 미리 연락해 구독을 일시 중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체국의 등기 취급우편물 대리수령인제도도 이용하세요. 이 제도는 우편물을 대리수령인에게 배달해 줍니다. 인근 경찰서나 파출소에 연락해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제도는 빈집 근처에 순찰 빈도를 높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물론 기본적으로 창문과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겠죠?


 

반려동물도 혼자면 외롭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려동물이 여러분의 여행에 동행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반려동물 혼자 쓸쓸히 집을 지키게 하면 안 됩니다. 울음소리 때문에 소음이 될 수도 있는 데다가, 반려동물에게 정서적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답니다. 지인에게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달라고 부탁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애견애묘 호텔 등의 업체에 보호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젖은 빨래는

미리미리 정리하세요!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의 유통기한을 확인해주세요! 상한 음식, 음식물 쓰레기 등 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미리 처리하고 가면 기분 좋게 집에 돌아오실 수 있겠죠? 다음은 빨래입니다. 젖은 빨래를 세탁기 안에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악취가 심해지니 미리 빨래를 해놓거나 건조 기능을 활용하는 센스! 도 잊지 마세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회포를 푸는 설 연휴. 안전하게 집을 비우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스한 연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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