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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미술 작품도 빌려준다고?"


렌탈서비스의 진화



 

전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경기불황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죠. 이제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는 공유하여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성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유경제의 확산으로 렌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렌탈(Rental)은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을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임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렌탈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이죠.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있는 렌탈 시장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에  3조원이었던 국내 렌탈 시장의 규모가 2016년에는 약 25.9조 원까지 성장했습니다. 렌탈 시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 불리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등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죠. 2020년에는 렌탈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약 40.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의 렌탈서비스는 자동차, 가전제품에서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그 품목이 더욱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이런 렌탈서비스도 있다!

 

K(키즈북렌탈)

어린이 도서 렌탈 서비스



 

우리는 책을 통해서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전집 도서의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K사는 이런 고민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을 위한 책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직접 선별하고, 장르별로 갖춰 편식 없는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고, 단계별로 놓쳐서는 안 되는 책들을 추천해 조화로운 책 읽기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죠.

 

어린이 도서 전집, 단행본, 영어 원서까지 전문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보고 대여할 수 있습니다.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단계별로 이용 가능한 책들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류 렌탈 서비스

 

최근 의류 렌탈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의류 렌탈 서비스를 넘어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 시킨 렌탈 서비스가 눈길을 끕니다.




 

먼저 L사의 파티용 드레스 렌탈 서비스입니다. L사는 소비자들의 렌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 자사 렌탈 플랫폼을 구축했는데요. 이곳에서 남성·여성 의류, 아동·유아 의류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특별한 이벤트를 고려해 만든 것이 바로 파티용 드레스 렌탈 서비스죠.

 

파티용 드레스를 개인이 대여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생소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최근 스몰웨딩이나 셀프웨딩의 인기로 예비부부들이 드레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L사는 스포츠용품, 생활가전용품의 렌탈 서비스도 시행함으로써 고객층을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사는 패션 제품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소비자, 특정 상황에 맞는 옷을 찾는 소비자들을 타깃입니다. 월 이용권을 구매하면 S사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송과 세탁비가 무료, 렌탈 서비스로 입어본 옷이나 액세서리가 소비자의 마음에 들 경우 구매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명품 액세서리를 빌릴 수 있는 렌탈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술 작품 렌탈 서비스

 


이제는 미술품도 렌탈할 수 있습니다. O사는 많은 사람이 그림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미술 작품의 렌탈 및 판매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O사는 약 15,000여 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보고 렌탈 및 구매를 신청하면 됩니다.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면 큐레이터와 미술작품 설치 전문 팀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설치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입니다.


 

렌탈 서비스의 미래는?

 

렌탈 서비스는 하나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필요할 때 대여해 쓰는 공유경제입니다.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자연스레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점도 있어요. 판매자는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죠.


렌탈 서비스는 경기침체의 심화로 주목받게 되었지만, 이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필요하지만 사기는 아까운 품목이 있다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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