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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어디로 여행 가지?"

따뜻한 홍콩·마카오 어떠세요?


[마카오 편]

 


▲마카오 시내 모습




따뜻한 홍콩·마카오 어떠세요[홍콩 편


http://blog.kepco.co.kr/1126




 

마카오는 배를 타고 이동하면 홍콩과 한 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같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홍콩은 영국, 마카오는 포르투갈 문화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도 이색적이죠. 오늘은 마카오로 함께 떠나볼까요?


 

마카오는 어떤 곳?

 

마카오는 19991220일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되었습니다. 마카오는 홍콩과 마찬가지로 12체제가 적용돼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가 되었습니다. 마카오의 화폐 단위는 마카오 파타카(MOP)입니다. 1파타카는 132.85원의 환율(2018.1.3 기준)이에요.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와 중국 위안화도 사용할 수 있지만 여행 중에는 파타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답니다.

 

마카오는 계절의 온도 차가 크지 않고, 평균기온이 16~25정도입니다. 겨울 최저기온이 12~13로 맑은 날이 많아요. 전체 인구의 96.1%가 광둥어를 사용합니다. 포르투갈어 사용자도 많기 때문에 도로 이정표나 표지판이 광둥어와 포르투갈어로 표기돼 있어요. 홍콩보다는 영어 사용자가 적었지만, 유명 관광지와 식당을 다녀오는 데 어려움은 없답니다.


 

▲베네시안 쇼핑몰


 

DAY 1

페리 터미널 시내 관광 딘타이펑 허니문디저트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꿀팁! 마카오에서는 호텔과 유명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와 가까운 호텔 셔틀버스를 타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죠. 앞으로 보여드릴 관광지들도 모두 셔틀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파리지앵 호텔 에펠타워


 

마카오에서는 호화 리조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텔마다 차별성을 두기 위해 예쁜 건축물들도 많아요. 특히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파리지앵 호텔 에펠 타워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 ‘8’을 본떠 만든 스튜디오시티 호텔의 골든릴 관람차가 기억에 남습니다.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마카오에서는 홍콩에서 가지 못했던 딘타이펑허니문디저트를 방문했어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새우 완탕면과 육즙이 풍부한 샤오룽빠오(소룡포)를 먹을 수 있다니! 아열대기후라 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망고디저트도 맛볼 수 있었어요.



▲딘타이펑과 허니문디저트

 


 

DAY 2

세나도 광장 타이파 빌리지 A Petisqueira 댄싱 오브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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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도 광장


 

마카오에서의 첫날이 여유로움이었다면 둘째 날은 주제는 핫플레이스였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세나도 광장이었어요.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의회를 뜻합니다. 유럽에 비교하면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광장을 둘러싼 유럽풍 건물과 물결무늬가 새겨진 타일 바닥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어요. 한쪽만 남은 성 바울 성당의 벽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성바울 성당


 

다음 목적지는 타이파 빌리지입니다. 타이파 빌리지에서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려요. 저는 평일에 다녀와 구경하지 못했지만, 주말을 끼고 여행하게 되신다면 프리마켓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오의 대표적인 요리는 중국과 포르투갈식 요리가 혼합된 매케니즈 요리가 독특한 향과 맛을 냅니다. 타이파 빌리지에는 유명한 매케니즈 레스토랑이 많기 때문에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매캐니즈 요리



댄싱 오브 워터공연도 놓칠 수 없죠.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미리 예매를 했습니다. 공연 촬영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드릴 순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제목처럼 물과 무용의 조화가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댄싱 오브 워터 티켓


지금까지 따뜻한 홍·마 여행기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은 항상 오랜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저와 함께 떠난 [홍콩 편][마카오 편]을 통해 겨울 해외여행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올겨울,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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