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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소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수립됐습니다. 이 계획은 2017년부터 2031년까지 15년간의 전력수급전망 및 전력설비 계획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에너지 산업 방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전력수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 변화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원전, 석탄의 단계적 감축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한 에너지전환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우선 기존 수급 현황과 이번 8차 전력수급계획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존 전력 수급이 수급 안정과 경제성 위주로 수립됐다면, 8차 계획은 수급 안정, 경제성 수립과 함께 환경성, 안정성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기존 수급이 원전과 석탄을 중시하며 발전소 건설을 위주로 삼은 것에 비해 8차 계획은 대규모 원전, 석탄에서 벗어나 친환경, 분산형 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8차 계획은 발전소 건설보다 수요관리를 우선해 합리적 목표 수요 설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수급이 대규모 중앙공급이 중심이었다면 8차 계획은 소규모 분산형 전원을 중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요전망, 주요 발전원별 변화, 전기요금 변화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전력수요 전망-

 

8차 계획에 의한 전력 수요 전망을 살펴보면 30년 최대 전력수요가 100.5GW로 전망됩니다. 30년 기존 수요로 도출된 113.4GW에서 수요관리를 통해 줄일 수 있는 전력 (13.2GW)과 전기차 확산 효과(0.3GW) 등을 감안해 최대 전력수요(목표수요)100.5GW 도출한 것입니다.


 

-주요 발전원별 변화 '원전, 석탄, LNG, 신재생에너지' 분야-

 

원전 분야는 건설 중 5(신고리 5, 6호기 등 7GW)는 포함하되 월성 1호기(0.68GW)18년부터 반영이 제외되고, 신규 6기는 중단될 것입니다. 또한 노후 10(8.5GW)는 수명 연장이 금지되었습니다. 석탄 분야는 노후석탄 7(2.8GW) 폐지, 6기는 LNG로 전환, 7(7.3GW)는 신규 건설될 계획입니다. LNG 분야는 기존 계획된 설비 및 LNG 전환 설비가 반영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태양광 및 풍력 중심으로 확충될 계획입니다.


 

-전기요금?-

 

마지막으로 전기요금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력 수급변화로 인해 전기요금이 어떻게, 얼마나 변화할지가 많은 분들의 궁금증일 텐데요. 결론부터 살펴보면 2022년까지 전기요금의 인상 요인은 거의 없어 30년까지 인상폭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감축,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개선을 위한 추가조치가 반영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미미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뜻이죠.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인상 요인은 1.1~1.3%4인 가족(350kWh/)으로 환산하면 동 기간에 월평균 610~72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급전순위 결정시 환경비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8차 계획에 의하면 30년 이상 노후 석탄발전기는 봄철(3~6)에 가동이 중지될 것입니다. 미세먼지 감축 목표 달성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석탄발전 상한제약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분산형 전원에 대한 용량 요금을 확대하고, LNG발전 정산 비용을 현실화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제8차 전력수급계획은 원전·석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30년 이후에도 가스 발전과 신재생의 설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8차 계획에 의해 신재생 설비용량은 20179.7%에서 293033.7%로 약 3.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발전량 믹스의 경우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20% 목표 하에 ‘8차 목표 시나리오기준으로 석탄 36.1%, 원전 23.9%, 신재생 20%, LNG 18.8% 순으로 전망됩니다. 2017년에 비해 원전·석탄 발전의 합은 총 15.6%p 감소하는 대신 신재생, LNG 발전의 합이 15.7%p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배전선로, 변압기 등 송변전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해 현재 계통 접속 대기 중인 재생에너지 신청물량의 해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18년까지 배전선로 58회선, 변압기 31대 신설)

 

지역별 재생에너지 계통 접속 여유 용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생 에너지를 실시간 감시·예측·제어하는 종합관제 시스템과 분산형 소규모 변전소 도입을 위한 전압(70kV)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발전부분 미세먼지는 173.4만 톤에서 301.3만 톤으로 62%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후 석탄 발전소 조기 폐지, 30년 이상 노후 석탄 발전소의 봄철 가동 중단, 석탄발전의 환경 설비 투자, 석탄발전의 LNG로 연료 전환 등 정책적 노력이 종합된 결과 온실가스 배출은 30년 발전부분의 기존 배출 목표인 2.58억 톤을 넘는 2.37억 톤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8차 계획에 따른 석탄, 원전의 발전량 감소분을 재생에너지가 대체하고 화력발전 성능 개선으로 인한 효율 향상에 따른 결과)




 

전기자동차 확에 대한 영향도 8차 계획 결과에 포함되어 반영됐습니다. 전기자동차 확산과 4차 산업혁명으로 확실하게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요인은 반영됐지만 증가, 감소 효과 등이 확실하지 않은 요소들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진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전력수요에 대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키워드는 에너지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변화가 앞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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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뿅뿅 2017.12.27 15:48
    에너지 전화의 시기에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방향인지 고민해봐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 다취생 2018.01.07 10:42
    좋은 기사입니다!
  • 안동원 2018.04.03 16:43
    기사 정말 유익합니다!! 그런데 끝에서 3번째 문단이 오타난 것 같습니다. 2930 > 2030으로 수정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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