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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미래 먹거리다

지스타 2017’ 방문기!



 

게임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입니다. 2016년 상반기 조사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14년 대비 PC방 성장률은 35.2%이고, 아케이드 게임장의 성장률은 13.0%입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VR방 등 아케이드 게임 시장도 성장하고 있죠. 국내 e-스포츠 시장 역시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축제가 바로 지스타 2017’입니다. 그 현장에 전기사랑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지스타 G-STAR?

 

지스타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매년 11월에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입니다. 2005년부터 대한민국 게임대전을 비롯한 여러 게임 전시회가 통합해 지스타가 되었죠. 1회 지스타는 200513개국 156개사가 참여해 일산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2006~2008년 슬럼프에 빠졌던 지스타는 2009년 개최지를 부산으로 옮기면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세계 3대 게임 쇼로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가 있는데요. 한국이 게임 강국인 만큼 지스타도 이 반열에 오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지스타 2017

 

지스타는 온라인,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게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입니다. 올해 지스타는 전 세계 35개국 676개사가 참여했고, 부스는 2857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넥슨의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해보는 중. 다양한 체험존이 많았습니다.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곳은 넥슨 부스였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부스입니다. 피파온라인4, 오버히트, 니드 포 스피드, 배틀 라이드, 천애명월도 등 출시를 앞둔 여러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스타에서는 체험 후 스탬프를 찍고 다양한 경품을 받는 이벤트도 있었어요.



▲관람객도 함께 한 e-스포츠 토너먼트!


 

올해 지스타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게임사가 참석했는데요. 넷마블은 테라 M, 블레이드&소울 등을 선보였습니다. Wegl, Actoz Soft,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사들은 자사 게임 소개는 물론이고 e-스포츠 토너먼트 경기를 현장에서 중계해 주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게임을 관람객이 체험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소셜 비디오 플랫폼 트위치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지스타 현장을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미래의 게임 기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4차 산업시대인 만큼 다양한 VR 게임 기기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른 인기 게임 부스보다 줄이 길지 않았던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신기한 게임 기기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손동작을 인식하는 게임 장갑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외에도 자유롭게 기기를 이용해 보고, 게임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았습니다. 인기 게임 부스의 기나긴 줄에 염증을 느꼈다면 이런 미래의 게임 기술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만 있는게 아니다!

코스프레부터 게임 분야 취업상담까지

 

지스타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있습니다. 코스프레와 모델이죠! 게임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모델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게임을 소개하는 모델과 코스튬 플레이어들.



▲동공확장! 피규어와 전자기기 제품들!


 

전시장 한쪽에서는 게임 캐릭터의 피규어, 퍼즐 및 게이밍 액세서리,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헤드셋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최신식 게이밍 노트북, 휴대성을 극대화한 그램, 게이밍 모니터 등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게임 관련 학과 소개도 있었습니다!


 

한국 IT 직업전문학교, 지역 대학인 동서대학교와 동부산 대학교의 디지털&게임 관련 학과도 지스타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최근 게임 산업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학교 담당자들은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분야를 소개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7은 여러 악재 속에서도 역대 가장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다양한 국내 게임사가 참석했으나 블리자드 등 해외 유력 게임업체들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아쉽습니다.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많았던 지스타 2017! e-스포츠 경기가 진행돼 볼거리도 풍부했는데요! 내년 지스타는 한층 더 재미있고 풍부한 전시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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