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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랑기자단에서 

한국전력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KEPCO 대학생 해외봉사단 8기 출발!

 

한국전력 서포터스와 전기사랑기자단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스케치

8월 21일 ~ 8월 286박 8일간의 대장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1일차 -

 

서포터즈와 전기사랑기자단이 KEPCO 대학생 해외봉사단 8기라는 이름 아래 인천공항에 모였습니다. 봉사단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7시간을 날아간 끝에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 도착해 다들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모두 들뜬 마음으로 호텔로 향했습니다. 다음 날 일정에 대해 짧은 회의를 마치고 우리는 모두 발리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했습니다.



 발리 숙소 중앙


 

- 2일차 -

 

봉사단은 봉사활동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아침을 먹으면서 이동했습니다. 버스로 한 시간 이상 이동해 선착장에 도착했죠. 봉사단은 롬복 섬까지 이동하기 위해 배에 탑승했습니다. 저희를 방해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멀미였습니다. 멀미에 지쳐 한숨 자고 나니 어느새 롬복 섬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

 

배에서 내려 짐을 찾아 버스를 탔는데 자리마다 바나나와 물이 하나씩 준비돼 있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바나나로 채우면서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점심 식사 후 시간이 늦어지기 전에 봉사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각 팀별로 봉사활동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둘러보기 위해서였죠. 장소를 둘러보고 우리의 계획을 어떻게 잘 실현할지에 대해 의논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태양광 설치 장소


 

- 3일차 -

 

현지 초등학교 아이들과의 첫인사로 시작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이마에 봉사단의 손을 가져다 대며 인사를 했어요. 이곳에서는 존중의 의미라고 합니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만남의 시작

 

인사를 마치고 나서 각 팀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A, B, C 세개의 팀으로 나눈 봉사단은 각자 맡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구슬 땀을 흘렸습니다. 

A팀은 태양광 패널을 세우기 위해서 한국에서 했던 사전 작업을 떠올리며 익숙하게 일을 진행했습니다.

 

태양광 패널 작업

 

B팀은 가로등 설치에 필요한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나무를 나르고, 가로등 부착을 위해 나무 윗부분을 칼로 다듬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가로등을 점검하고 충전했죠.


 

가로등 작업

 

C팀은 학교 건물의 페인트칠을 맡았습니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외벽 청소부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큰 건물면적에 일정안에 다 할 수 있을 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이에 3일차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외벽 청소 작업

 

- 4일차 -

 

A팀은 태양광 시설이 고정될 수 있도록 시멘트 작업을 했습니다. 다른 인원들은 옥내 배전 작업에 힘을 썼습니다. B팀은 가로등 설치와 교육봉사를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특히 교육봉사를 통해 봉사단과 현지 아이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 C팀은 외벽 청소를 마치고 기둥 도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난생 처음해보는 도색작업이지만 열정 때문일까요? 솜씨가 꽤 뛰어납니다. 


시멘트 작업


배선 작업


태양광을 이용한 장난감 교육


나무를 이용한 가로등


기둥 도색 작업

 

주어진 임무에 맞게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습니다. 마무리 정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개인정비를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공연이 치러질 예정이라 봉사단은 4일차 밤 시간을 공연 준비에 투자했습니다. 밤에도 쉴 새가 없었지만 즐겁기만 합니다.

  

- 5일차 -

 

A팀은 태양광 시설 주위에 담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배선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B팀은 가로등 설치가 불가능한 곳의 땅을 파서 가로등을 세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도 진행했습니다. C팀은 창틀과 문에 사포질을 하고 도색 작업을 했습니다.

 

배전반 작업


가로등 설치 작업


틀 도색 작업

 

5일차는 봉사활동 마무리날이었습니다. 각 팀에서 할 일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봉사단의 하루는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봉사단은 호텔에서 다음 날 문화공연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 6일차 -

 

오전에는 청소를 마친 뒤 오후의 문화교류 행사를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 시설 준공식을 가졌어요. 우리가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밝게 비춘 교실에서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후끈해졌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행사인 문화교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양국의 공연을 보면서 서로 웃고 즐기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춤과 노래는 국적을 뛰어넘어 서로를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체인 것 같습니다. 


 

준공식


문화 교류의 시간


 

- 7일차 -

 

마지막 일정으로 공정여행을 했습니다. 공정여행이란 현지의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물품들을 구매하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봉사 기간 동안 현지 음식을 먹고,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업소만을 이용했습니다. 새활용으로 꾸며진 마을, 마타람 모스크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재활용 액세서리



마타람 모스크

 

짧은 여행을 마치고 봉사단은 다시 비행기를 타고 롬복에서 발리로 이동했습니다. 롬복 공항에 도착하자 모든 일을 끝냈다는 뿌듯함과 허전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었습니다.


 

롬복 공항

 

저는 봉사단 A팀에 속해 있었습니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태양광으로 얻어진 전기가 교실의 불을 밝히고 어두운 밤의 빛이 되어준다는 것에 힘든 것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솔선수범해 얻은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즐거워하는 현지인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다음번에도 제게 이런 기회가 온다면 그때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즐겁고 값진 추억이 가득했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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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4 13:23
    비밀댓글입니다
  • 태진아 2017.09.14 13:23
    정말 멀리까지 가서 고생하셨네요!! 대학생의 열정 !! 멋있어요 ㅎㅎㅎㅎ
  • 오연태 2017.09.14 13:27
    배틀 그라운드 보다 더 재밌겠네요 !
    언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박준세 2017.09.14 13:32
    저도 새로사귄 여자친구랑 다음기회에 가보고싶네요!
  • 강성대 2017.09.14 13:32
    운동보다 재미있는 봉사활동 !
    수고하셨습니다
  • ganzi 2017.09.14 13:33
    겐지가 함께 한다...
  • 김비한 2017.09.14 13:33
    나중에 전전 남자친구랑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
  • 으으 2017.09.14 13:35
    수고하셨습니다.
  • 지년 2017.09.14 13:36
    혹시 현덕이형? ㅋㅋㅋㅋㅋ
  • 지년 2017.09.14 13:35
    ㅎㅎㅎㅎ고생하셨네요 ㅎㅎㅎㅎ 특히 시멘트작업이 힘들어보이네요 ㅎㅎㅎㅎㅎ
  • 머슬매니아 2017.09.14 13:37
    기사가 정말 유익하네요!! 좋은소식 또 들려주세요
  • 암사동마피아 2017.09.14 13:41
    안상현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황인갑 2017.09.14 13:42
    직금 다녀오느라고 고생했다
  • 인도네시안 2017.09.14 13:48
    쌀랏마 시얀. 병처리 빠구스~
  • 철병스낵 2017.09.14 13:53
    과자는 역시 철병스낵 !
  • 2017.09.14 14:03
    ㅎㅎ헤ㅔ다들너무예쁘네요😇😇😇
  • 롬복♡ 2017.09.14 14:09
    다들 너무 멋있고 열정이 가득하네요!!
  • 김로빈 2017.09.14 14:18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전기암살자 2017.09.14 15:25
    이야 병철이 잘쓴다 고생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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