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Up-cycling 문화공간 

서울새활용플라자 OPEN


- 새로운 생각, 새롭게 만드는 업사이클링 라이프를 실천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경

 

새활용이란?

 

여러분! 혹시 새활용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새활용(Up-cycling)은 쓰임이 다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 재활용(Re-cycling)이 아니라 재활용에 디자인을 접목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건물 내부


95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바로 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했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서울시 성동구의 국내 최대 새활용타운 안에 있는 연면적 16,540, 지상 2, 지상 5층 규모의 공간입니다. 서울시의 자원순환도시 비전에 따라 조성됐죠. 이 날 개관식에서는 여러 볼거리, 배울거리, 먹거리가 마련된 작은 축제가 열렸는데요. 그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볼거리 : 전시

 

건물 1층에서는 개관 특별 전시 ‘2017 서울새활용전: 지구를 위한 약속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생산, 소비, 문화라는 키워드로 새활용플라자 입주작가 및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세계적인 새활용 작가 피트 하인 이크(Piet Hein Eek)도 참여했는데요. 쓰이지 않거나 버려진 물건들이 새로운 용도로 탈바꿈한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전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2층에는 새활용 소재 라이브러리라는 작은 갤러리가 있습니다. 새활용 소재로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들이 전시돼 있었고, 그 재료들로 만든 독특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파이어마커스의 소방호스를 새활용한 작품이 인상 깊었는데요. 평생 소방관으로 살아온 아버지를 둔 파이어마커스는 미세한 구멍만 생겨도 폐기되는 소방호스에 주목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품이 판매 될 때 발생하는 일정금액을 소방 장갑 구입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작품 속에 좋은 의미가 담겨 있어 더 눈길이 갔습니다.


▲버리는 소방호스로 제작한 파이어마커스의 작품

 

배울거리 : 개관 컨퍼런스 & 교육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개관식날에는 개관 컨퍼런스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층 꿈꾸는 공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업사이클링, 디자인 그리고 사회라는 주제였는데요. 교육과 일상, 비즈니스와 산업, 소재와 기술 측면에서 업사이클링이 갖는 역할과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변화될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개관 컨퍼런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죠?


주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포럼, 상상, 놀이를 테마로 한 강의와 놀이로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새활용이라는 개념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사람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험


▲현수막 물범 파우치 만들기 체험

 

본관에서 각종 행사를 보고 나오는 길에 새활용플라자 창작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업사이클링 공모전 및 출품작 전시, 현수막 물범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더 이상 쓰이지 않는 현수막에 멸종위기 물범이 그려진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볼거리 : 새활용 마켓


개관 축제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새활용 마켓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직접 구입하고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 상점>



< 야외마켓 - 리버마켓>



날씨가 좋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는데요! 우유팩과 현수막으로 만든 알록달록 카드지갑, 가죽공예, 버려진 양말로 만드는 컵받침, 종이 만들기 체험, 전기선으로 만든 장신구 등 정말 다양한 공예품과 그것을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 마당에서는 밴드공연과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 또한 준비돼 있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습니다.

 

< 새활용 팜파티 - 장수모이장 >



야외 장수모이장에서는 공예품들 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유기농 과일들과 수제잼, 먹거리 등을 살 수 있었습니다. 마켓에서 평소 쉽게 보지 못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번 서울새활용플라자 개막축제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새활용품들이 전시돼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소통형 축제였습니다.


 

새활용은 대량생산과 자원고갈, 대량소비와 폐기물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현대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하는 새활용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새활용플라자가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활용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지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