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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그리고 에너지


전기사랑기자단 4기 평창동계올림픽팀

권준희 김수안 변다예 신승현 양시웅 이요한 장은송 전제웅

[출처] [원고제출] 올림픽과 에너지_평창올림픽팀 (비공개 카페)

 

올림픽에서 전기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경기장을 비추는 조명도, 중요한 경기의 TV 중계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올림픽과 에너지의 관계를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림픽의 감동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82일 한국전력공사(이하 KEPCO) 본사에서 IOC와 정보를 공유하고, 완벽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IOC 에너지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과거 올림픽의 전력 운영 사례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올림픽을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뜨거운 세미나 현장으로 찾아가 볼까요?

 


 

전력에 관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 성공적인 올림픽 진행의 길이다


IOC 에너지부분 그룹장 존 지안카를로

 

아테네올림픽과 도하아시안게임의 기술매니저를 지낸 존 지안카를로 그룹장은 ‘IOC가 바라 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전력 이행 및 운영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존 그룹장은 전력품질이 낮은 것은 많은 관중들에게 큰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력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목표인 것이죠. 지금까지 올림픽 에너지 관련 업무에서 전력사고가 일어난 적은 없었으나, 테스트 이벤트 때에는 문제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발생하는 사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 오히려 좋은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까지 에너지와 관련된 대부분의 도전과제는 해결되었고, 아주 효율적인 의회를 설립했으며, 임시변전소와 관련된 사안도 굉장히 빨리 의사결정이 됐다고 합니다. KEPCO가 매끄러운 진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고 최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 최대한으로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진행기간 내내 전력에 관해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 에너지 부문에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라고 밝혔습니다. KEPCO, IOC, GE 등 에너지 보급 관계자들은 각각 다른 곳에서 왔어도, 한 팀(One Team)임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올림픽 에너지공급을 준비해야한다


IOC 에너지 자문관 스타브로스 파파다나시우

 

IOC 전력인프라 에너지 위원인 스타로브스 자문관은 올림픽 대회 에너지 운영과 전력회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설비 시스템의 두 가지 중요성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충분한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2. 높은 안정성과 탄력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




현재 KEPCO는 거의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는 관련 직원들의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고 했습니다. 또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중요한 시스템을 계속해서 테스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복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또한 보안, 운영, 수송 등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야하며, 관련 기업과 IOC, 그리고 정부가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해야함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항상 부정적인 생각으로 올림픽 에너지공급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준비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해결하는 KEPCO를 기대합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저희 전기사랑기자단 평창올림픽팀은 두 IOC 위원 분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올림픽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여쭤볼 수 있었는데요.

 

IOC 에너지팀 측이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미나에서 강조한 보이지 않는 전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전력소비에 관해서는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이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아이스하키 결승전 등 인기 있는 경기에서, 반면에 런던 하계올림픽은 개폐회식에서 최대 시청률과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평창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올림픽 전력공급.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모두가 당연하듯 넘어갈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는 KEPCOIOC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력에 관한 최소한의 언급이 성공적인 올림픽이기에 전력에 관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세계인이 불편없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력공급에 힘쓰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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