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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보았나! 자전거 국토종주

낙동강 따라 자전거 여행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곧 가을이 찾아오겠네요. 선선해진 날씨를 제대로 즐기려면 방보다 야외로 나가야겠죠? 신나고 화끈하고 시원하기까지 한 날씨 즐기기를 알려드릴게요. ‘조금힘은 들겠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자전거 국토종주를 소개합니다!

 


 

학업, 취업준비, 고단한 노동에 정신마저 지친 현대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아무 생각 없이 달려볼 수 있는 기회가 자전거 국토종주입니다. 복잡한 생각은 훌훌 털어 버리고 짐을 싸고 출발해 보는 건 어떨까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2009년 초 녹색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자전거 인프라 조성,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의 목적 아래 2011년부터 지금까지 1,853km의 도로가 개통됐습니다201110월 남한강 자전거길, 11월 새재 자전거길, 20124월 낙동강 자전거길이 개통돼 인천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이어지는 633km 국토종주자전거길이 완성됐습니다. 이후 금강 자전거길, 영산강 자전거길도 함께 개통된 것이 현재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입니다.

 

▲출처 :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


자전거 국토종주 이렇게 준비하세요!

 

자전거 국토종주를 위해서는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하는 게 좋습니다불필요한 물건은 되도록 챙기지 않는 게 좋겠죠꼭 필요한 물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준비물


보호 장비: 안전 헬멧, 전조등 등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겠죠?

 

자전거 수리 키트: 펑크 패치, 펌프, 수리용 공구 등

-자전거가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합니다.

 

/간식(에너지바)

-지칠 때 수분섭취 및 당 섭취가 필수!

 

선크림/수건

-햇빛이 강할 경우 나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선크림은 챙겨야죠

목에 두르기 위해 수건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벌옷은 기본이니 생략할게요. 스마트폰 충전도 중요합니다. 숙박, 날씨 등 검색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나머지 필요한 물품들은 방문 지역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요. 종주를 시작하기 전 미리 인터넷에서 코스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 위치를 확인하는 것 잊지마세요!


다음은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


종주 전 계획 세우기(코스/숙박시설/식당)


-무려 자전거 국토종주입니다. 당연히 쉴 곳이 필요하겠죠

코스를 잘 짜고, 근처 숙박시설, 식당 등을 찾아 놓아야 합니다

계획은 잘 짜둘수록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쉬워요

코스 근처에 항상 숙박시설이 있는 게 아닙니다

만약 시간이 늦어진다면 적절한 위치에서 숙박 할 수 있도록 

주변 검색을 철저히 하는 것 잊지마세요.(스마트폰, 감사해요.)

 

날씨 확인하기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비가 온다면 무리가 따르겠죠

강 수위가 높아진다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날씨는 지역을 이동할 때마다 확인하세요.

 

무리한 야간 주행 NO


-빨리 이동하기 위해서 야간에 자전거를 타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전조등을 켜도 시야확보가 잘 안돼 다칠 가능성이 높아요

야간 주행은 최대한 자제하세요.



 

 자전거 국토종주 인증 방법도 있다?!


자전거 국토종주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답니다. 그 방법에 대해 살펴볼게요.



수첩 인증


자전거 국토종주 인증수첩을 구매해, 각 도착지의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습니다

인증수첩은 인터넷 우리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유인인증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인증


자전거 행복나눔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 받아보세요

자동 위치 인증/QR코드를 통해 인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념도 될 것 같아 수첩을 통해 인증을 받았지만

스마트폰 인증도 편리할 것 같네요.




나의 대구 자전거 국토종주 이야기

 

신천 자전거길 -> 금호강 자전거길(5km) - 20분을 달려 금호강 자전거길에 진입합니다.

금호강 자전거길 -> 강정 고령보(20km) - 대략 1시간 40

 이 코스는 경치를 구경하면서 달리기 좋습니다. 금호강과 초목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강정 고령보 -> 달성보 (21km) - 대략 1시간 40

이 코스에는 꽃이 많이 피어 있는 덕분에 자전거를 달리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풋살장 등 체육시설도 많아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죠. 이 근처에서 숙박을 해결하면 됩니다. 달성보의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달성보 -> 합천 창녕보 (38km) - 3시간

근처 편의점, 마트, 수리점이 없기에 미리 필요한 물건을 달성보 인근에서 구입하고 달리는 게 좋습니다. 상당히 긴 구간이라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합니다.

 

합천 창녕보 -> 창녕 함안보 (55km) - 4시간

박진고개가 있어 상당히 힘든 코스입니다. 코스도 길고, 산도 많죠. 너무 힘들 것 같다면 국도로 달리는 우회코스를 이용해 보세요.

 

창녕 함안보 -> 양산 물문화관 (55km) - 4시간

코스가 길지만, 달리기 좋은 곳입니다.

 

양산 물문화관 -> 낙동강 하굿둑 (35km) - 2시간 반

마지막 코스로 문화 시설 및 운동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막판 스퍼트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전거 국토종주! 첫 시작은 어렵지만,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스가 다양해 자기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인증 도장을 하나씩 모아 인증서를 완성시키는 보람도 있고요. 무엇보다도 아무생각 없이 달리며 복잡한 생각도 잊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용기를 내 자전거 국토종주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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