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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색 문화가 있는 삶

LOOK 스미스……, 황금빛 키스, 모든 가능성!

 



     

     


어느새 2017년이 시작한 지 한 달이 훌쩍 흘러갔습니다올 초 많은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맛있는 음식도 좋고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괜찮은데요


우리가 추천하는 올해의 계획은 문화가 있는 삶입니다방학기간이라서 꽤 훌륭한 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더라고요전시회에 대한 느낌이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우리 팀은 구성원들이 각기 다른 형식의 전시회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바로 <사진을 들여다보자 – LOOK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클림트 인사이드 – 당신은 아직 진짜 클림트를 만나지 못했다!>,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인데요함께 전시회를 즐겨보시죠.





No.1 : 사진을 들여다보자 - LOOK SMITHSONIAN”

 


현실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 나의 시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시선이 궁금할 때, 여행하고 싶을 때 사진전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스미스소니언협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협회입니다. 한 작가의 사진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사진으로 기록한 순간들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첫 번째 해외 전시라고 합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열린 이 전시회는 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이란 주제를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각각의 섹션 형언할 수 없는”, “익숙함을 벗어난”, “햇살처럼 빛나는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섹션 1-형언할 수 없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 눈으로만 담았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 급박한 순간, 슬픈 순간, 경이로운 순간들 말이죠.


 


<섹션 2-익숙함을 벗어난>

 


사자는 사자, 물고기는 물고기, 캥거루는 캥거루 그냥 AA구나가 아니라 돋보기로 보듯, 뒤집어서 보듯, 시각을 바꿔서 보면 같은 것도 달라 보입니다.

 



<주제 3-햇살처럼 빛나는>

 

 

햇살처럼 빛나는 순간,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편견 없이 어울리는 사람들 속의 즐거움, 행복한 그 순간은 햇살처럼 빛이 납니다.

 



<사진 속 이야기>

 


그림을 그린 작가에게도 의도가 있듯 사진에도 작가의 의미가 담겨있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듯 사진을 보며 현재의 모습과 생각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단순히 걸으면서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 참 많았는데요. 여유롭지 않았던 학기생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방학 생활에 유익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No. 2 :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내 그림을 봐라’ - 클림트 인사이드

 


미디어아트 클림트 인사이드

 


미디어아트 전시회인 클림트 인사이드는 클림트의 작품에 담긴 전위적인 에너지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그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합니다.

 



1. 합스부르크의 황혼

 

 


입장한 후, 눈앞에 보였던 거대한 공간은 <합스부르크의 황혼>입니다. 9대의 프로젝터가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던 오스트리아의 뒤엉키고 복잡했던 기록들을 거대한 우주로 표현되었고, 관람객들은 넓은 스크린 위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면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2. 대학천장화

 

 


다음 작품은 스테인리스 트러스로 구성된 <대학천장화>입니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아트답게 영상과 음악, 그리고 LED 라이트 아트가 결합되어 클림트가 전통적인 관습을 거부하던 새로운 예술세계가 극적으로 표현되어있었습니다.

 



3. 쉘터

 

 

1층으로 내려와 처음 마주하는 공간은 바로 <쉘터>였습니다. 이 작품은 인터랙티브 LED 인스톨레이션 작품으로 영원한 안식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클림트의 대표작은 <키스>가 단단히 결합된 연인을 상징하듯이 이 작품은 어둠과 위협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합니다.

 



4. 새로운 색채

 

 

이번 공간은 클림트의 눈에 비친 오스트리아 북부의 아터 호수를 새롭게 해석한 공간입니다.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적막한 아터 호수는 외롭게 자신의 길을 걸었던 클림트의 이력과 많이 닮았습니다.



 

5. 키스

 

 

<키스>는 클림트가 죽기 10년 전에 완성한 클림트의 최고작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그림이라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키스>는 한 번도 해외로 대여된 적이 없는 작품으로 현재 빈의 벨베데레 궁전에 전시되어있으며, 빈 국제공항에는 클림프의 <키스>를 보지 못했다면 빈을 떠나지 말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아직 진짜 클림프를 만나지 못했다!

 

 

이 전시회는 구스타프 클림프의 세계가 미디어아트와 만나 더욱 새롭게 다가왔는데요. 미디어 프로젝션과 감각적인 음악과 빛으로 더 흥미로웠습니다.


감상, 그 이상의 체험을 원하신다면 클림프 인사이드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클림프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 그만의 화려했던 예술 세계를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No.3 : 공상의 시각화 :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올라퍼 엘리아슨 - 세상의 모든 가능성 >

 

앞에서 사진과 그림을 보셨다면, 이번에는 현대미술의 장르 중 하나인 설치미술을 감상해보시죠. 올라퍼 엘리아슨은 기후, 환경 등 세상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작품에 녹여 표현했는데요.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세계를 변화시킨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제회의인 다보스 포럼에서 주는 상을 받기도 했지요.


<세상의 모든 가능성>이라는 전시회는 바로 그의 생각을 보며 관람객 역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대해 함께 고민하도록 합니다.

 



 

올라퍼 엘리아슨 - 당신의 예측 불가능한 여정


본 전시회에 작품 중 하나인 당신의 예측 불가능한 여정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작품은 천여 개의 유리구슬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구슬들에 관람객이 가까이 가면 거울처럼 자신이 비춰지죠. 재밌는 것은 약 10미터 정도 길이의 수많은 구슬에 비친 모습은 모두 제각각이며, 관람객이 움직일 때마다 비춰지는 대상 역시 계속 변화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은 현재성에 대한 그의 생각을 전달합니다.

 



 

예술 작품은 우리 내면에 있는,

그러나 아직 말로 표현되지 않은 감정을 반영하는 거울이라 믿는다.”

- 올라퍼 엘리아슨

 

위의 사진들에 담긴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이자 공간인 것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라퍼 엘리아슨의 말처럼 예술은 우리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예술가들은 그 감정을 말이 아닌 무언가로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무언가에 관객이 이입될 때 비로소 작가와 관객은 하나로 묶입니다.


곧 작가가 작품이 되며 관객이 됩니다. 또한, 관객 역시 작품이자 작가가 됩니다.

그의 전시회에서 여러분도 예술 작품이 되어보세요.

 

 

 

[ PS. 깨알 꿀팁! ]

여유를 즐기고 싶지만 자주 즐기기엔 부담이 되는 것이 입장료인데요. 좀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얼리버드 예약을 통해 구매한다.

사진전이나 미술전이 개최되기 전에 사전 예약 등으로 미리 예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다.

미리 예매를 놓쳤다면 현장구매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3.문화의 날을 이용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 혜택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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