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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그 이후의 한국



파리협정 공식 로고 Ⓒ 유엔기후변화협약 공식 홈페이지


신기후체제(파리협정)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신기후체제란 기존의 기후변화 협약인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의 대응책을 담은 기후변화협약입니다. 이를 수립하기 위해 195개국이 참여할 정도로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요, 그 배경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있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1세기에 들어서는 지구온난화현상이 인류를 위협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지구 환경 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회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왔습니다. 

1997년 주요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협의한 ‘교토의정서’라는 대표적인 기후 변화 협정이 있었지만 미국이 참여하지 않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개도국들이 빠져 있었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체제를 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새롭게 수립했습니다. UN회원국인 195개국 모두가 참여해 각국마다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안을 제출함을 통해 각국 상활별로 유연성 있는 계획을 통해 21세기 말까지의 온도 증가를 2℃ 이내로 감소시키는 공동목표를 세웠습니다.  


파리 협정 서명식 환경부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인 우리나라의 경우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를 37%까지 감소시키겠다는 감축목표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아래의 계획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CCS(Carbon Capture &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의 상용화]


CCS란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배출하기 전에 추출한 후 압력을 가해 액체상태로 만들어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최근 한전에서는 기존의 기술에 비해 포집 비용과 사용 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임과 동시에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CO2 분리막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 한국전력공사


[연료의 전환(신재생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원인으로 손꼽히는 요소로 화력발전이 있습니다. 때문에 화력발전을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7월 28일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투자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에너지 신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특별강연에서 서울대 김희집 교수는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에너지 신산업 시장 규모가 약 12.3조 달러로 전망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가 요구된다고 강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공약이 제조업 위주의 성장 경제구조를 가진 국내 업계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상승하는 지구 온도와 해수면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사태로부터 미래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과, 정부,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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