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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의 천국, ‘제주도’ 전기차 완전정복!  


- 대여부터 주행, 충전의 모든 것! -




더운 여름을 피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 분들 있으시죠?

오늘 함께 둘러볼 장소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섬, 바로 ‘제주도’인데요. 

이번 가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특별한 ‘전기차’와 함께 하는 건 어떠신가요? 


ⓒ 제주특별자치도 공식블로그


제주도는 매년 전기차의 열기로 후끈합니다. 지난 3월 18일부터 7일간 ‘제 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IEVE)’를 개최하였고, 오는 2017년 3월에도 어김없이 4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할 만큼 전기차에 특화된, 전기차를 경험하기에 익숙한 도시라는 점! 전기차의 최대 격전지인 만큼 전기차의 차지 비율과 인프라의 구축이 활발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타볼까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한국전력 부스


[제주도의 전기차 인프라!]


제주도가 전기차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건 뛰어난 ‘전기차 활성화 정책’ 덕분입니다. 제주도는 올해까지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의 절반가량을 운행 중이며, 2030년까지 도내 자동차 10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전기차, 가장 우려되는 점은 역시 ‘충전’일 텐데요. 제주도는 외지인이 전기차를 타고 맘껏 제주도를 돌며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충전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충전소의 위치와 현재 상태는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ev.or.kr)’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위치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전기차 대여부터 주행, 충전까지!]

현재 제주도에는 전기차를 렌트 또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의 렌트와 별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손쉽게 전기차를 렌트할 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렌트카 업체에서 전기차 렌탈을 실시하고 있으니 원하는 업체를 선택한 후, 전기차의 유무를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자, 차량을 받았다면, 일반 차량과 다른 부분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주유구! 전기차의 충전에는 ‘완속충전’과 ‘급속충전’ 두 가지로 이뤄집니다. 차량과 충전방식에 따라서 주유구의 모양과 위치도 다르다는 사실, 꼭 알고 계셔야겠죠?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EVICS 어플

모바일 예약 전기자동차 유무 EVICS어플


충전방식에 따른 주유구 위치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


무엇보다 중요한 에너지, 전기의 충전! 충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위에 소개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www.ev.or.kr)’에 접속하여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회원카드를 통해 사용자 인증 후 전력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및 전국 충전소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회원카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


전기차 주행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어레버의 ‘E, B모드’인데요. E는 에코(Eco)의 E, B는 브레이크(Brake)의 B라고 합니다. 에코모드는 일반 D(Drive)모드에 비해서 가속이 조금 느린 편이고, B모드는 엔진브레이크 효과를 내며 ‘회생제동’의 에너지량을 키우는 모드입니다. 내리막길에서는 B모드를 적절히 사용해 연비를 늘리는 절약운전의 묘미가 쏠쏠하겠군요.



기어 레버의 E/B 모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


전기차는 제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회 완전 충전으로는 100~13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완속충전은 약 두 시간, 급속충전은 약 2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충전소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며 운행하는 센스도 있어야겠죠? 




[전기차 운행의 주의사항!]


충전소의 상황을 고려하자!


전기차는 충전소까지 도착하지 못하고 배터리를 모두 소모하게 되면 견인을 해야 합니다. 배터리를 항상 신경을 쓰면서 운행하는 것이 아마 가장 큰 부담이 아닐까 싶은데요. 설상가상, 용량이 바닥나기 전 목적지와 가까운 충전소를 찾아가더라도 충전소의 기계 자체 통신문제 혹은 인증 등의 문제로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환경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사전에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을 이용해서 미리 충전소의 상황을 알아보거나 목적지와의 거리, 충전소 거리를 충분히 감안하여 일정을 조금 여유 있게 계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어컨이나 히터, 오르막길은 연비의 적!


계기판에 표시된 남은 주행거리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노면의 경사도, 에어컨이나 히터, 차량내부의 전력 사용량에 따라 연비는 크게 변화합니다. 계기판에 표시된 남은 주행거리에 딱 맞게 목적지와 충전소 거리를 계산하는 것보다 20~30km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실제 전기차 운행에서는 에어컨과 히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운행가능 거리의 제한이 있는 만큼 여유 있는 거리계산은 필수겠죠?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차는 제주도의 바람소리와 파도소리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과 유류비 절감, 친환경 효과 등의 호응으로 제주도에서는 지속적인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로는 전기차 1대당 연간 대기오염물질이 무려 14.96kg이나 저감된다고 합니다. 


전기차와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 제주의 가치, 무엇보다 의미 있는 휴가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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