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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혁신 전력투구 이야기 : 나는 패전처리투수였다!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바라왔던 2016 전기사랑 기자단에 발탁된 임동석 기자입니다! 앞으로 글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분과 1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을 함께할 텐데요.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설레는 마음이 샘솟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첫 번째로 쓸 기사는 바로 바로 기자단 발대식 때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님께 받은 '전력투구'라는 도서의 리뷰입니다.



[전기사랑기자단 발대식 때 책을 직접 전해 주시는 조환익 사장님!]



그동안 공기업하면 단순히 유지 보수에 힘쓰는 기업이란 시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도전정신을 드러내야 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전력 역시 시장형 개방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이 전력투구안에 생생히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신에너지 혁신의 선봉장으로 거듭난 한국전력의 비전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 지향점을 전력투구에서 읽어볼까요?



[16411일 발행된 전력투구(電力投球)]

[http://news.mk.co.kr/newsRead.php?no=299474&year=2016]



표지에서부터 비장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상단에 나는 패전처리 투수였다란 문구가 비장미를 더해줍니다. 한국전력공사가 많이 힘들었던 시기에 취임했던 조환익 사장님의 각오와 다짐이 벌써부터 와닿는 듯합니다.

 

전력투구에는 밀양 송전탑 주민과의 갈등, 만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게 된 계기, 창사 이래 최초로 새 터전으로 이동하게 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등 어느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저는 그 중에 에너지 신산업 선봉에 선 한전이라는 카테고리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전력투구 책의 카테고리 내용]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이자 미래학자인 토니 세바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의 재편을 통해 현재와 같은 전력회사의 설자리가 없어질 거라고 단언했습니다. , 한전 같은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회사는 사라지고 소규모 단위 또는 개인이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유형으로 신산업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ESS와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은 이러한 전망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신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론을 우리나라에 한번 적용해 볼까요? 우리나라엔 섬이 약 3200개 정도 있고, 그 중 사람이 사는 곳은 470개 정도라고 합니다. 이 섬들 중 극소수만이 육지의 전기를 받아올 수 있으며, 나머지는 비싼 석유를 사용하는 발전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ESS와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을 이용한 새 패러다임, ‘에너지 자립섬은 이러한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ESS 시스템은 에너지 자립섬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죠.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섬 시장이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거라 낙관하며 서해 덕적도, 동해 울릉도, 남해 제주도이 대표적인 에너지 자립섬으로 변화할 거라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 이외에도 미래 에너지와 한국전력에 관심 있으신 분에게 여러모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전력투구입니다.


 

[같은 전기공학과 친구에게 책을 건네주는 모습]



제가 웬일로 책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고 같은 과 친구가 책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서둘러 읽은 후 건네주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니 조금 부끄러워하기도...) 발대식 때 책을 많이 받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책을 빌려간 제 친구가 한국전력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뇌와 성찰, 비전 등을 책 안에서 접하며 한국전력을 바로 아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전기사랑 기자단 첫 번째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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