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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다들 아시겠지만 '재활용'의 사전적인 의미는 자칫 땅에 묻히거나 소각되어 자연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쓰레기들을 다시 자원으로 만들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이용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막상 분리수거를 할 때면 '이 쓰레기가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 고민했던 경험! 있으시죠? 지금부터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해 궁금하고 애매했던 점들을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재활용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일반쓰레기는 매립이나 소각을 하게 되는데요. 재활용은 그 과정이 이보다 더 복잡하답니다. 먼저 분리수거로 모아진 재활용 쓰레기들은 재활용 설비로 운송 된 후 일련의 수작업과 기계 선별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초반 선별 공정에서는 사람들이 수작업으로 위험할 수도 있는 품목들이나 재활용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제거합니다. 예를 들면 가스통이나 일회용 기저귀, 전자제품 등의 품목이 있겠습니다. 남은 재활용품들은 여러 기계들을 거쳐 크기와 재질 유형에 따라 분류되게 되는데요. 모든 공정을 거친 후에 재활용 품목들은 재질 유형에 따라 분류되어 압축 꾸러미로 만들어져서, 판매와 재처리를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자~! 재활용의 과정을 알았으니 그에 맞는 분리수거를 하러 나가볼까요? 분리수거를 하는 도중 손에 집은 쓰레기가 어디에 속하는지 모르면 그렇게 난감할 수가 없죠? 여러분이 애매했던 부분을 속시원히 긁어드리겠습니다. 

 

Q. 과자봉지는 일반쓰레기다?

<출처 : http://www.bakeryandsnacks.com/>


생활쓰레기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바로 과자, 라면봉지류의 쓰레기인데요. 여러분은 다 먹고 난 과자봉지를 어떻게 버리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과자봉지는 일반쓰레기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봉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재활용 마크를 찾을 수 있어요. 과자봉지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랍니다. 


봉지는 수거되어 특별하게 태어나는데요. 열처리 과정을 거쳐 1천도 이상의 열을 낼 수 있는 연료로 탄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는 원가가 석유의 1/10 가격도 되지 않아 최근 신재생에너지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일반쓰레기에 버려서는 안되겠죠?


Q. 빈 용기들은 깨끗하게 세척해서 버려야 할까?


음료수를 다 먹고 난 빈 페트병. 버리기 전에 내부를 씻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빈 용기를 세척한 후에 버리게 되면 쓰레기통과 재활용 공정의 냄새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답니다. 


하지만 용기에 음식물과 잔여 불순물이 없다면 세척할 필요 없이 그대로 분리수거함에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빈 병속에 기타 이물질을 넣어서 버리는 것은 원활한 재활용에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Q. 스티로폼. 어떻게 처리하지?

<출처 : http://www.reversegarbage.com.au/>


전자제품 등을 구입하게 되면 반드시 발생하는 쓰레기가 바로 스티로폼인데요. 이는 분리수거를 할 때 가장 난감하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먼저 스티로폼은 재활이 가능할까요? 정답은 바로 '가능하다' 입니다. 스티로폼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요. 분리수거된 스티로폼은 재생원료인 잉코트, 펠릿을 거쳐 건축용 합성목재, 그림액자 몰딩, 욕실 발판 등 다양한 재생제품으로 재탄생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분리수거함 근처에서 위의 품목들이 잘못 놓여진 경우를 보신적이 많으실텐데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재활용에 대해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과자봉지나 스티로폼처럼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쓰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 매립, 소각되는 쓰레기들이 많다고해요~ 재활용에 관심을 더 기울여서 자원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내일은 좀 더 깨끗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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