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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2일의 치열함 속으로!

2018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



▶ 제5기 전기사랑기자단 일렉스톤 경진대회 취재팀

: 김병철, 김승아, 길성범, 이요한 




지난 주말이었던 8월 24일부터 25일!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에서 2018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가 진행됐습니다. 비바람과 태풍을 뚫고 본사 한빛홀에 모인 일렉스톤 참가자들은 모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일렉스톤 경진대회는 한국전력 주관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행사인데요. 일렉스톤이란 Electric Power, SW 그리고 Hackathon의 합성어로 IT 분야의 혁신적, 창의적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선도하기 위한 한국전력의 신산업이랍니다.



대회 진행 전, 참가자들은 간단한 공지사항을 듣고 행사를 주최해주신 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후 경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퍼즐 맞추기 행사가 진행됐어요. 그 뒤 무박 2일의 행사를 응원하는 구호를 외친 뒤 단체 사진을 찍으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해커톤 부문 참가자 인터뷰


해커톤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해커 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입니다.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한 팀을 이뤄 기획부터 제작까지 쉬지 않고 한 번에 완성하는, 일종의 개발 마라톤입니다. 해커톤 부문에 참가한 ‘19시즌 왕대성' 팀의 고현웅 참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좌측부터 길성범 기자와 '19시즌 왕대성' 팀



Q. 어떤 주제로 참가하셨나요?


A. 저희는 전력데이터와 AI를 결합해 헬스케어를 도와주는 IoT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어컨, 세탁기 등이 사용하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패턴에 대한 정보를 누적한 뒤, 평소의 생활패턴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애플리케이션 알람을 이용해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 (좌) 해커톤 마감시간을 알리는 전광판 / (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고현웅 참가자



매일 9시에 퇴근(현관 조명 점등)해서 화장실 불을 켜고(화장실 조명 점등), 양치를 하고 자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9시에 퇴근(현관문 조명 점등)하고 화장실 불을 켜지 않는다면? 그동안 누적됐던 ‘현관문’과 ‘화장실 조명’의 전력데이터 값을 이용해서 ‘양치는 하고 자야지!’라는 메시지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려주는 거죠. 요즘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렇게 혼자 사는 분들에게 유용할 서비스가 될 거예요.





아이디어톤 부문 참가자 인터뷰


다음으로 아이디어톤 부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입니다. 제한 시간 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 등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뜻하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무박 2일 동안 공공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갤러리 보드에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 해 새로운 제안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답니다. 아이디어톤 부문 ‘UCGJ’팀의 황연수 참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UCGJ 팀과 전기사랑기자단 김승아 기자(노란 상의)




Q. 황연수 참가자님, 반갑습니다! 팀원은 어떻게 모였나요?


A. 저희는 모두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 중이랍니다. 예전에 이 구성원들과 함께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UCSD)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승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 프로젝트를 인연으로 이번에 다시 뭉쳤어요. UCSD 대회의 UC와 광주의 이니셜 GJ를 따서 팀명을 ‘UCGJ’로 지었답니다. 저희 팀원이 모두 광주 출신이거든요.



Q.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분들 중에 해커톤 지원자가 많던데, 아이디어톤으로 출전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어떤 주제를 다루셨나요?


A. 저희 팀은 VR 기기를 이용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려 하는데요. 실제 VR 장비가 없다 보니 해커톤으로 구현하기엔 한계가 있어서 아이디어톤에 출전했어요. 저희는 ‘VR’이라는 신기술과 요즘 인기 있는 ‘방 탈출 게임’을 접목해, 방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모두 차단하면 방을 탈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품했어요. 실제 방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VR로 직접 에너지 절약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 보급된다면 에너지 절약에 대해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 거예요.




폐막식 및 시상식


 


경진대회 심사가 모두 종료된 16시부터 본사 한빛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 찍은 활동 영상 관람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경진대회 사진 선발 행사가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부착해놓은 경진대회 사진을 선발하는 행사가 제일 재밌었는데요. 한 참가자는 아기의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이 모두 그 분의 아이일 거라 예상했어요. 하지만 해당 참가자가 100일된 조카라고 밝혀서 모두의 웃음꽃이 터졌답니다.




이후 ICT 기획처 김정환 실장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무박 2일이라는 굉장히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박수 한 번 부탁합니다.”





그 뒤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로해줄 경품 추첨의 시간도 있었어요. 상품으로는 아이패드 등이 있어 경품 추첨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대상 수상팀을 만나다!


▲ 해커톤 부문 '하이쓰리디'팀 (팀장 이정욱)




Q. 해커톤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하이쓰리디'팀의 팀장 이정욱님! 지원동기와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한전의 민원문제에 대해 뉴스를 통해 많이 접했는데요. 저희들이 생각한 증강현실 기술이 민원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상금은 민원인들을 위한 솔루션 개발 자금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저희들이 개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덜어지길 바랍니다.



▲ 아이디어톤 부문 '소벤져스'팀 (팀장 이요한)



Q. 아이디어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벤져스'팀의 팀장 이요한님! 지원동기와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저희 팀원들은 전공분야가 모두 다릅니다. 전력분야에 다른 전공지식을 융합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처음 참가한 대회인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특히 일렉스톤 경진대회의 경우 각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멘토님들께서 열정적으로 도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팀원들과 함께라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2회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습니다. 이번 대회의 아이디어가 신산업을 선도하는 아이템으로 발전되기 바랍니다. 내년에 열릴 제3회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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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맨 2018.08.29 06:43 신고
    앗 이런 대회도 있네요. 다음엔 저도 참가해볼래요!!!
  • BlogIcon 한국전력 2018.08.29 14:07 신고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권중근 2018.08.29 17:46 신고
    대단하네요... 참여하신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다취생 2018.09.01 19:26 신고
    와 상금이 어마어마하네요
  • 김수영 2018.09.04 15:33 신고
    어려운 대회라고만 생각했는데 비전공자도 아이디어톤으로 참여가 가능하네요. 내년에도 하는건가요?
  • 이승아 2018.09.04 15:34 신고
    헐.. 무박2일이라니.... 다들 대단합니다!!!
  • 이주헌 2018.09.06 15:22 신고
    본 행사를 주최한 한전 ICT기획처와 참가한 팀원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해커톤 부문 대상을 받은 '하이쓰리디'팀과 아이디어톤 부문 대상을 받은 '소벤져스'팀에게 큰 축하를 보냅니다.